가격 더 쓴 하림, HMM 인수 조건부 우협' 검토
산은, 이르면 이번주 새주인 결정
팬오션 영구채 등 자금조달 검증
정성평가 높은 동원, 뒤집기 노려
"신속 매각""해운업 발전" 엇갈려
최종 유찰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HMM(011200)의 새 주인이 될 우선협상 대상자를 조건부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격에서 우위를 보인 하림그룹의 팬오션을 HMM 인수 조건부 우협 대상자로 선정하는 데 힘이 실리는 가운데 정성평가 점수가 높은 동원그룹이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다만 신속한 매각을 원하는 산은과 한진해운 파산 이후 해운업 경쟁력을 중시하는 해진공 사이에 견해 차이가 적지 않아 매각 작업이 무산되는 유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6일 정부와 산은·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MM 매각 측은 주주 간 계약서(SHA)에 담을 내용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HMM 인수 관련 결정이 이번 주 중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 가격 더 쓴 하림…HMM 인수 ‘조건부 우협' 검토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HMM(011200)의 새 주인이 될 우선협상 대상자를 조건부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격에서 우위를 보인 하림그룹의 팬오션을 HMM 인수 조건부 우협 대상자로 선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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