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제임스 고먼에게 3,700만 달러 지불

모건스탠리, 제임스 고먼에게 3,700만 달러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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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의 제임스 P. 고먼(James P. Gorman)은 유서 깊은 투자 은행의 최고 경영자(CEO)로서 2023년 재임 기간 동안의 성과에 대해 3,700만 달러의 보상을 받았는데, 이는 은행 이사회에서 정한 2,000만~4,000만 달러 범위의 상단에 가까운 금액이다.

모건스탠리의 보상위원회는 약 300만 달러의 월급이 고먼의 "CEO 승계와 리더십 전환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것을 포함한 뛰어난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회는 또한 법률 및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고먼의 역할을 언급했다.

고먼은 14년간의 CEO 생활을 마치고 1월 1일자로 모건스탠리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22일(현지 시간) 0.5% 상승했다. 지난 1년 동안 11.7% 하락한 반면, S&P 500 지수는 20.7% 상승했다.

이사회는 "고먼은 14년간의 CEO 재임 기간과 2023년까지 회사를 더욱 강력하고 균형 잡힌 기관으로 재편하여 장기적인 성장에 유리한 입지를 구축했다"라고 밝혔다. "그 결과,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2023년 도전적인 시장과 거시적 환경에서 의도한 대로 수행되었다"라고 밝혔다.

1년 전, 이사회는 고먼의 목표 연봉 범위를 실적이 저조할 경우 2,000만 달러 이하, 실적이 우수할 경우 최대 4,000만 달러로 설정했다. 고먼은 2022년에 3,150만 달러, 2021년에 3,500만 달러를 벌었다.

이사회가 제안한 2023년 고먼의 다른 이정표에는 주주에게 14%의 총주주수익률이 포함된다.

모건스탠리의 세전 이익 중 60% 이상이 자산 관리 부문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고먼이 CEO로 취임한 2010년의 30%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모건스탠리는 또한 유형자본이익률이 12.8%를 도달했으며, "혼합된 배경에 약간의 역풍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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