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커피 프랜차이즈 '상장 잔혹사' 깨나 [넘버스]
교촌 상태가...
국내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할리스가 IPO(기업공개) 준비에 나선다. 예정대로 내년 증시 입성에 성공할 경우 국내 '1호 상장 커피전문점'이 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G할리스에프앤비는 올 8월 주요 국내 증권사에 RFP(입찰제안요청서)를 배포하고 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이 가운데 증권사 5~6곳이 입찰제안요청서를 수령해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할리스 측은 상장주관사를 선정한 뒤 실사를 진행하고 대략적인 예상 시가총액을 산정할 방침이다.
할리스, 국내 1호 상장 커피 프랜차이즈 될까?... 핵심은 '몸값'
관건은 기업가치가 될 전망이다. 현재 증권가에선 KG할리스에프앤비의 기업가치를 약 2000억~30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나 할리스 측은 4000억~5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022년 할리스커피의 현금창출능력을 엿볼 수 있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개별기준 327억원이다. 여기에 통상 식음료 매물의 6~8배의 멀티플이 적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할리스의 몸값은 최대 2600억원으로 추산된다.
할리스, 커피 프랜차이즈 '상장 잔혹사' 깨나 [넘버스] 국내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중 하나인 할리스가 IPO(기업공개) 준비에 나선다. 예정대로 내년 증시 입성에 성공할 경우 국내 '1호 상장 커피전문점'이 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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