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미증시 폭락, 서학개미 톱10 보관액, 이틀간 12조 증발
테슬라, 주가 15.3% 내리자 보관금액 4.2조 감소
레버리지 ETF 직격탄…SOXL, 이틀간 46.3% 급락
보관 금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테슬라이다. 3~4일 주가가 15.32% 하락하면서 서학개미의 테슬라 보관 금액은 추가 매수, 매도가 없을 경우 28억7601만 달러(4조2033억 원) 증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엔비디아도 주가가 14.95% 내리면서 보관 금액이 14억7301만 달러(2조1528억 원)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보유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레버리지 ETF 성적은 더 처참하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는 이틀 동안 주가가 46.31% 급락하면서 보관 금액이 8억6368만 달러(1조2623억 원)나 증발했다.
나스닥100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TQQQ(PROSHARESULTRAPRO QQQ) ETF도 같은 기간 주가가 31.44% 내리면서 보관 금액이 8억508만 달러(1조1766억 원)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애플(6억6435만 달러), 테슬라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TSLL(DIREXION DAILY TSLA BULL 2X SHARES) ETF(6억1744만 달러), 팔란티어(4억6631만 달러), QQQ(INVESCO QQQ TRUST SRS 1) ETF(2억585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1억6596만 달러), 알파벳 A(1억5839만 달러) 순이다.
"트럼프發 美증시 폭락"…서학개미 톱10 보관액, 이틀간 12조 증발 트럼프 관세 충격 후 이틀 동안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서학개미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서학개미 톱10 종목의 보관 금액만 이틀 새 12조2000억 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지주 시가총액(12조2082
https://n.news.naver.com/article/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