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시장 고전에 3분기 실적 '암울'
아모레퍼시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중국 실적에 3분기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들고 올 것으로 전망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중국 내 이니스프리 매장을 줄이는 작업을 단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41개 매장을 줄였으며 올해는 170개의 적자 매장을 추가로 정리하는 중이다.
현재 매장 수는 약 4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감소했으며 중국 이니스프리에서 발생하는 매출도 반 토막이 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불과 3분기 초까지만 해도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1천억원을 웃돌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경쟁력이 악화된 영향에 3분기 실적 분위기는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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