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두 배 뛴 금양, 시장서는 이게 맞아?
8거래일간 100% 넘게 뛰다 12일 10%대 급락
시총 6兆 근접…한국항공우주·LG디스플레이보다 높아
2차전지 테마이나 매출 70%가 발포제, 기업가치 물음표
외인 공매도 손실 막으려는 쇼크스퀴즈 가능성인 만큼 투자 주의[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일주일 만에 주가가 두 배로 뛴 금양(001570)을 놓고 투자자 사이에 왈가왈부가 이어지고 있다. 2차전지 테마주 중 하나인 만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고 해도 시가총액 6조 원을 넘나들 만큼 기업가치가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다. 일각에서는 2차전지 테마 급등에 따른 공매도 반작용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금양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날 종가기준 금양의 시가총액은 5조5741억 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131억3600만 원, 영업익 132억800만 원을 기록한 기업의 가치보다 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금양의 시총 규모는 방산 기업인 한국항공우주(047810)와 디스플레이 기업 LG디스플레이(034220)보다 높다.
일주일 만에 두 배 뛴 금양…시장서는 ‘이게 맞아?’ 일주일 만에 주가가 두 배로 뛴 금양(001570)을 놓고 투자자 사이에 왈가왈부가 이어지고 있다. 2차전지 테마주 중 하나인 만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고 해도 시가총액 6조 원을 넘나들 만큼 기업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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