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공매도 15년 만에 '최대', 베어마켓 오나
공매도 물량 다 소화하고 상승 한다면 숏커버로 인한
폭등 나오겠네요 ㄷ ㄷ
미국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하락에 베팅한 '공매도'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투자정보업체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S&P500에 대한 헤지펀드 등의 공매도 포지션이 2007년 이후 15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주요 섹터별 시가총액 대형주로 구성된 S&P500 지수는 올해 12% 상승했다. 하지만 상위 10개 종목이 8.9% 올랐고, 나머지 490개 종목은 4.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WSJ은 상위권의 빅테크 기업 중 한두 개의 주가가 하락한다면 S&P500 지수 성과도 하락반전할 수 있는 불안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WSJ에 따르면 현재 S&P500 종목들에 대한 공매도 전체 규모는 4870억 달러(약 638조 원)까지 늘었다. 최근 고점에서 20% 이상 주가가 하락할 경우를 베어마켓으로 규정하는데, 공매도 물량으로 베어마켓에 대한 우려도 잔존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빅테크 기업에 대한 공매도가 급증했다. 지난달 테슬라 공매도는 35억7000만달러(4조7000억원) 늘었고 반도체업체 엔비디아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에 대한 공매도도 각각 25억 달러(3조3000억원)와 72억6000만달러(9조5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지난 5월 이들 빅테크 종목이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공매도 포지션을 잡은 투자자들은 일부 손실을 입었을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정보업체 S3 파트너스의 이허르 두재니브스키는 "이들 업체에 대해 공매도를 한 투자자들 입장에서 지난달은 최악의 달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500 공매도 15년 만에 '최대'… 베어마켓 오나 미국 뉴욕 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하락에 베팅한 '공매도'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투자정보업체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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