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대 빅테크 시총 4321조원 증발, 단 1년만에 처참한 성적

미국 7대 빅테크 시총 4321조원 증발, 단 1년만에 처참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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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경기침체 우려로 고속 성장에 제동이 걸리면서 7대 빅테크의 시가총액은 1년 만에 4300조원 넘게 증발

 

 

미 CNBC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메타·아마존·애플·테슬라·넷플릭스의 시가총액 합계가 27일(현지 시각) 기준 7조6943억달러(1경931조원)로, 1년 전보다 무려 3조415억달러(4321조원)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이 기간 주가가 36.8% 하락했고, MS는 30.1% 떨어졌다. 같은 기간 메타의 주가는 무려 69.1% 하락했고 아마존과 넷플릭스도 주가가 각각 35.6%, 56.0% 떨어졌다. 다만 애플은 최근 1년 새 주가 하락 폭이 5.1%에 그쳐 그나마 선방했다.

 



-> 위 내용은 2022년10월28일 21시41분01초에 추가되었습니다.


https://v.daum.net/v/20221028210322... 

 

 ◇경기 냉각에 떠는 빅테크

‘GAFAM(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으로 불리는 5개 빅테크 기업들은 이번 주 올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순이익이 증가한 곳은 애플뿐이었다. 애플은 27일(현지 시각) 올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8.1% 늘어난 901억4600만달러(128조3000억원), 순이익이 0.8% 늘어난 207억2100만달러(29조5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력 제품인 아이폰의 3분기 매출액은 1년 전보다 9.6% 상승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엔 못 미쳤다. 특히 매 분기 고속 성장하던 애플뮤직, 애플TV플러스 같은 서비스 매출은 성장률 5%에 그쳤다.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는 “강달러가 아니었다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메타와 아마존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메타(옛 페이스북)는 3분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52% 감소했다. 메타 주가는 27일 전날 대비 24.56% 급락, 2016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메타는 시총(2632억달러)이 줄어들며 뉴욕 증시 시총 순위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아마존은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14.7% 늘어났지만, 순이익이 1년 전보다 9% 감소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전년 대비 순이익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 각각 26.5%, 14% 감소했다.


 

6 Comments
G 대아라한 … 2022.10.28 21:31  

아 내 팡....

G 바람잡이1호 … 2022.10.28 21:34  
거품이었던게죠 빅테크 버블
G Smooth_Crimina… 2022.10.28 21:39  
빅테크라 덜빠진건데요
G E124 … 2022.10.28 21:37  

다시 예전실적 넘으려면 얼마나 걸리려나요

G 뽐뿌눈팅이 … 2022.10.28 22:10  

꼭 2000년 우리나라 코스닥 it버블? 느낌 같네요

 금액만 차원이 다를 뿐...

G 스펀지밤 … 2022.10.28 23:04  

실적이 받쳐줬는데 IT 버블이랑 비교는 오버죠 그땐 실적이 적자였는데 수십배 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