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황제 등극한 삼바시총 11위로 밀려난 셀트리온
'100만원 황제주' 등극한 삼바…시총 11위로 밀려난 셀트리온
백신 관련주로 관심 몰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장 후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어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하루 만에 10% 이상 급등하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7위로 올라섰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바이오 투자금이 백신 관련주로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95% 오른 101만2000원에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0만원을 넘어선 것은 2016년 11월 상장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이 이날 종가 기준 66조9590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3위인 네이버(70조3869억원)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