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그대로 주 4일제 일본 최대기업 도요타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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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 자동차는 일단 계장급 약 1만명을 대상으로 도입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다. 현재 도입 중인 유연근무제도 하에서는 오전 8시 반~오후 5시 반 사이 하루에 최소 2시간은 근무해야 하는데, 이 제한을 없앤다. 직원이 원하면 주 4일만 근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다른 날 근무 시간을 더 늘려 필요한 주간 총 노동 시간은 확보해야 한다.
유니클로, 파나소닉, 히타치, NEC 등 다수의 일본 기업들이 도요타 자동차에 앞서 이미 주 4일제를 도입하고 있다. 히타치 제작소의 경우 지난해부터 제조현장 포함 국내 직원 3만명을 대상으로 일일 근무 시간 하한선을 없애 주 4일 근무가 가능한 여건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