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백신 개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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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경기 파주 돼지 농장에서 발생한 뒤 6년째 종식되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2021년 산학연 공동으로 백신 개발에 착수한 뒤 1년 만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한 뒤 백신 후보주를 선정해 본격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17마리를 대상으로 5차례 실시한 항체 형성과 병원성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한 마리만 폐사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생존했습니다.
백신 후보주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성을 확인한 환경부는 올 하반기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