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7만개 사둔 나, 칭찬해, 주가도 덩달아 300% 올랐다는데

비트코인 17만개 사둔 나, 칭찬해, 주가도 덩달아 300% 올랐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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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테마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
589.9弗, 전일比 2.54%↑...2년來 최고치

국내 증시시장서도 코인관련주 연일 급등
한투증권우, 29.93%↑...3거래일 상한가

 

 “언젠가 비트코인 가격이 5자리 숫자(만달러 단위)일 때 샀다는 걸 자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미국의 정보기술(IT)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4만4000달러를 돌파하자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이렇게 소감을 남겼다.

미국 증권시장에서 비트코인 테마주로 통하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5일(현지시간) 장중 589.9달러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12월 28일 이후 최고가다.

5일(현지시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전날보다 2.54% 상승한 577.5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가 올해 초 145.67달러로 시작했던걸 감안하면 296.4% 오른 수치다.


이 기업 주가가 올해들어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이유는 비트코인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174530개 보유하고 있다. 이는 펀드나 가상자산 거래소처럼 고객 의 가상자산으로 보관하고 있는 기업들을 제외하면 최대 규모다. 한화로는 10조원이 넘는 규모다.

5일 종가 기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시가총액이 789600만달러(103682억원)임을 감안하면 시총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셈이다.

물론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만 있는 기업은 아니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를 주력으로 한다. 기업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고록 지원하는 경영 서비스다.

이 회사는 지난 1989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설립됐다. 지난 30여년 동안 수많은 BI 업체들이 오라클, SAP 등 대형 기업에 인수 합병됐지만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자리를 유지해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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