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 만에 자사주 3번 처분한 이 기업, 이차전지 금양 주가 발판 vs 함정

3달 만에 자사주 3번 처분한 이 기업, 이차전지 금양 주가 발판 vs 함정

G 0 1748 0 0

자사주 처분이 금양 주가에 다시 한번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주가 부양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인식이 강하다. 시장에서는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사실상 고점을 지나 조정 기간에 접어들며 열풍이 식고 있기 때문이다. 이차전지로 쏠리던 수급은 초전도체, 맥신 등 또 다른 테마주로 옮겨붙으며 빠지고 있다.

앞서 공장 증설과 해외 투자 목적으로 진행된 두 차례 자사주 처분이 금양의 실적과 연동되지 못한 점도 주가 부양 기대감에 부정적이다. 금양은 지난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보다 37.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마이너스(-) 60억 원으로 지난해 22억 원보다 적자 전환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양의 종가는 전일보다 2.48%(3300원) 내린 12만9600원으로 13만 원 아래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47위인 금양의 시총은 7조5170억 원으로 46위 크래프톤(7조6171억 원)과 1000억도 채 차이 나지 않는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