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포털 '다음' 분리한다, 9년만에 왜?

카카오, 포털 '다음' 분리한다, 9년만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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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CIC라는 구조가 분사 가능할 정도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춰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키는 목표도 있다는 점에서 '알짜 계열사·자회사'로 키울 수도, 매각 수순으로 정리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B2B 전문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2019년 사내 'AI Lab' CIC 출범했다가 그해 12월 분사했다. 카카오헬스케어도 카카오 내 CIC로 시작했다가 지난해 3월 별도 법인으로 분리됐다. 현재 카카오 내부 CIC는 커머스뿐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현재 카카오 내 사업이 CIC 형태로 바뀌고 별도 법인이 된 사례를 보면 키우는 사업인지, 변방으로 밀려난 사업인지 확실하게 구분되는 양상"이라며 "다음 역시 카카오의 효자 사업으로 살아날 수 있을지 아닐지 지켜봐야 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 

 

 

 



-> 위 내용은 2023년05월04일 20시04분01초에 추가되었습니다.


나중에 다음도 상장 시키면 레전드 회사 ㄷ ㄷ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의 성장을 기반으로 1세대 인터넷 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을 2014년에 합병하면서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한 바 있다.

합병 당시엔 '다음카카오'란 사명으로 새출발한 뒤 1년만에 사명에서 다음을 버리고 현재의 카카오로 간판을 갈아치운 뒤 올해는 별도 회사로 분리한다고 나선 것이다.

이번 결정은 다음의 부진한 실적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카카오톡이 게임, 커머스, 광고 영역 등에서 급성장한 반면 포털 다음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국내 1위 포털 네이버와 글로벌 강자 구글 사이에서 밀려나며 자리를 잡지 못한 것이다.

올 1분기 카카오의 포털비즈 매출도 전년대비 27% 감소한 836억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포털 다음도 한때 플랫폼이었지만 저물고 있는 만큼 사내독립기업으로 분리한 뒤 새로운 성장 기회를 독자적으로 모색하라는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의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행보로도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4... 

 

 

10 Comments
G 신데마스 … 2024.07.23 00:23  
ppomppu
G 오잉아잉~ … 2023.05.04 20:05  

다음은 사실 답이 없죠

네이버한테 상대가 ; 카카오랑 중복이기도 하고요

G 프라이 … 2023.05.04 19:45  

다음은 매각하는게 낫죠 다음소프트 처럼

G 오잉아잉~ … 2023.05.04 20:06  

매각을 한다고 해도 저 답 없는 다음을 누가 사갈까요 

답이 없음 ㄷ ㄷ 

G 세력주포님 … 2023.05.04 20:06  

다음 IPO 준비해야지 ㅋㅋㅋㅋ

G 오잉아잉~ … 2023.05.04 20:06  

ㅋㅋㅋ IPO해서 장사 한 번 더 먹고 버리면 레전드인데

그러기엔 이미 사업성이 ㄷ ㄷ 

G 카린 … 2023.05.04 21:10  
상장가즈아
G 디비디비딥33 … 2023.05.04 22:13  

우회상장 후 도구 폐기

G 회오리구름 … 2023.05.04 22:37  

다음....

G [* 비회원 *] … 2023.05.04 23:19  

다음은 이미 특정 정치 세력들만 쓰는 삼류 포탈로 전락해서 수익성도 없고 의미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