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S&P500, 올해 안에 40% 넘게 하락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미국 주가지수 S&P500이 올해 안에 40% 넘게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매크로 헤지펀드인 크레스캣 캐피털의 케빈 스미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S&P500 목표주가로 2,623을 제시했다. 3일 S&P500은 4,535 정도로 거래를 마쳤다.
스미스 CIO는 "오늘날 미국 주식시장은 기록적으로 과도하게 올랐고 상당한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보고서에 썼다.
우선 그는 포지션 쏠림 현상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군중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듯하다"면서 "그러한 투자전략에는 하방 위험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기업들의 기록적인 매출과 순이익 등은 통화·재정정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며 지속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익수익률(주가수익비율의 역수)이 몹시 낮으며, 이 경우 시장이 크게 붕괴하곤 했다고 지적했다. 스미스 CIO는 대공황과 닷컴버블을 사례로 들었다.
또한 그는 중국 내 기업 규제를 주요 시장 리스크로 분류했다.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면서 미국 증시도 흔들릴 수 있다는 논리다. 올해 들어 중국 정부는 게임·교육·기술 산업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암울한 증시를 전망한 스미스 CIO는 원자재 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금·은 업체 익스포저를 선호한다면서 비(卑)금속과 에너지·농업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매크로 헤지펀드인 크레스캣 캐피털의 케빈 스미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S&P500 목표주가로 2,623을 제시했다. 3일 S&P500은 4,535 정도로 거래를 마쳤다.
스미스 CIO는 "오늘날 미국 주식시장은 기록적으로 과도하게 올랐고 상당한 리스크를 안고 있다"고 보고서에 썼다.
우선 그는 포지션 쏠림 현상과 관련해 "투자자들이 군중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듯하다"면서 "그러한 투자전략에는 하방 위험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기업들의 기록적인 매출과 순이익 등은 통화·재정정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며 지속적이지 않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이익수익률(주가수익비율의 역수)이 몹시 낮으며, 이 경우 시장이 크게 붕괴하곤 했다고 지적했다. 스미스 CIO는 대공황과 닷컴버블을 사례로 들었다.
또한 그는 중국 내 기업 규제를 주요 시장 리스크로 분류했다.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면서 미국 증시도 흔들릴 수 있다는 논리다. 올해 들어 중국 정부는 게임·교육·기술 산업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암울한 증시를 전망한 스미스 CIO는 원자재 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금·은 업체 익스포저를 선호한다면서 비(卑)금속과 에너지·농업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