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60% 하락, 테슬라 날개 없는 추락에 고민 커진 서학개미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58% 급락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지수가 29%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가파르다.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25%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슬라 주가가 현재보다 더 내려가 머스크가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당할 경우, 머스크의 보유지분이 반대 매매될 위험이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전날까지 테슬라 주식을 26억1281만 달러(약 3조532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전문가들도 테슬라 주가 전망에 대해 엇갈리고 있다. 전날 미 금융 전문 매체 배런스는 “전기차 업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트위터를 인수했다”면서 “그동안 독점했던 전기차 선두 주자의 선점효과가 희석되면서 테슬라 주가가 100달러로 떨어져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리서치 회사 22V의 존 로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주가는 1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면서 “테슬라의 주가수익비율(PER)이 31배인데 시장 평균선인 17배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만 60% 하락”… 테슬라 날개 없는 추락에 고민 커진 서학개미
테슬라 주가 2년 만에 최저치 서학개미는 올 들어 3조원 이상 순매수 주가 전망에 대한 전문가 의견 엇갈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고공행진 하던 테슬라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올해 들어 주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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