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3가지 문제 (순환출자, 자사주소각, 보험업법개정)
지금 현재 삼성그룹 순환출자 현황입니다.
총 7개의 순환출자 고리가 생성됩니다.
1. 삼성물산 4.65%→ 삼성전자 19.58%→ 삼성SDI 2.13%→ 삼성물산
2. 삼성물산 19.34%→ 삼성생명 8.27%→ 삼성전자 19.58%→ 삼성SDI 2.13%→ 삼성물산
3. 삼성물산 19.34%→ 삼성생명 14.98%→ 삼성화재 1.45%→ 삼성전자 19.58%→ 삼성SDI 2.13%→ 삼성물산
4. 삼성물산 19.34%→ 삼성생명 14.98%→ 삼성화재 1.38%→ 삼성물산
5. 삼성물산 4.65%→ 삼성전자 23.69%→ 삼성전기 2.64%→ 삼성물산
6. 삼성물산 19.34%→ 삼성생명 8.27%→ 삼성전자 23.69%→ 삼성전기 2.64%→ 삼성물산
7. 삼성물산 19.34%→ 삼성생명 14.98%→ 삼성화재 1.45%→ 삼성전자 23.69%→ 삼성전기 2.64%→ 삼성물산
여기서 삼성그룹이 처한 3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공정위에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과정에서 삼성SDI가 가진 주식 500만주를 팔라고 했는데요, 김상조 공정위는 지난해 연말에 남은 414만주도 전량 매각하라고 결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팔아야됩니다.
따라서 삼성SDI가 가진 삼성물산의 주식 2.13%을 팔거나 양도해야됩니다.
2. 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가진 자사주 중 반을 소각했습니다(899만주가량). 남은 분량은 올해 소각하기러 했는데요. 소각하면 현행법에서 충돌하는곳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가진 삼성전자주식이 지금은 8.27%+1.45%=9.72%인데요. 남은 899만주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면, 10.45%가 됩니다. 현행법상 10%를 넘기지 못하게 되어 있어 0.46%에 해당하는 주식을 팔아야됩니다.
3. 마지막으로 최근 발의한 법중 보험회사가 일반회사를 최대3%까지만 보유 할수 있는 보험업법이 통과될시 삼성생명이 가진 주식 중 3%를 제외한 모두를 팔아야 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위 순환출자표를 정리하면서 문제점을 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