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1% 하락했다.

룰루레몬은 회계연도 4분기 순이익이 6억 6,950만 달러, 주당 5.29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1억 1,980만 달러, 주당 94센트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28억 달러에서 32억 1,000만 달러로 16% 증가했다. 총이익은 25% 증가한 19억 달러, 조정 총이익은 20% 증가한 19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31억 9,00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5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었다.

룰루레몬은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1억 8,000만 달러에서 22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팩트셋(FactSet)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22억 6,000만 달러에 비해 낮은 수치다. 이번 회계연도에는 107억~108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팩트셋 애널리스트가 예측한 109억 4,000만 달러보다 낮은 수치다.

UBS 애널리스트들은 1분기 가이던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간 가이던스는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했다. 

룰루레몬의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55% 상승한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X) 500 지수는 3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