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가 엔비디아처럼 인공지능(AI) 혁명을 이끄는 첨단 칩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서버와 스토리지 솔루션 사업은 여전히 같은 수준의 성장에, 더 빠르게 참여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주식은 최근 주당 1,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2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주당 순이익은 5.59달러로 예상치를 0.43달러 상회했다. 매출은 36억6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03.3% 증가)로 예상치를 4억 달러 상회했다. 2분기 총이익률은 15.4%, 2024 회계연도 1분기 16.7%, 지난해 같은 기간 총이익률은 18%였다.

투자자들은 즉시 슈퍼마이크로의 최근 수익의 대부분이 엄청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보장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 1년 가까이 보합세를 유지하다 1월 중순 이 회사가 실적 가이던스를 대폭 올리면서 주가가 크게 상승했다.

매출 성장은 100%를 약간 웃돌았지만, AI 인프라 회사가 보고한 수익은 70% 증가한 주당 5.59달러에 불과했다.

현재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분기에 거의 200%의 매출 증가와 주당 최소 250%의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흥미로운 점은 회사가 데이터 센터에 랙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투자한 그래픽처리장치(GPU) AI 칩 회사가 엔비디아인지 AMD인지 선택해야 하지만, 슈퍼마이크로는 이미 두 공급업체의 모든 관련 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 인공지능 인프라 회사는 심지어 인텔(INTC)의 칩 '가우디2(Gaudi2)' 및 '가우디3(Gaudi3)'과 협력하여 고객에게 완전한 추론 및 법학 석사 인공지능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과 초대형 기업이 점점 더 많은 칩을 구매함에 따라 GPU의 경쟁적인 가격 책정은 초미세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뿐이다. 회사는 열을 관리하고 고성능 인공지능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냉각된 액냉 랙을 직접 연결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랙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월 5,000개의 랙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며, 엄청난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동률은 65%에 불과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심지어 향후 몇 년 동안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서버 솔루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실리콘 밸리와 말레이시아의 생산 능력을 늘리고 있다.

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800달러는 비싸지 않다. 거래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은 주가가 약세를 보일 때 절대적으로 매수하여 향후 몇 년 동안 합리적인 가치로 인공지능 주식을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