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다리면 수익 날 수 밖에 없는 건..

G 10 2720 0 0 2016.10.08 18:35

<카카오>

지금 주가가 많이 떨어졌지만, 이유는 사업을 늘리는데 아직 수익이 창출 안되서 그런거고,
불려놓은 사업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분야가 반드시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카카오가 카톡으로 시장 선점을 해버려서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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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G k33333 … 2016.10.08 19:04

글쎄요..

G 닝제타오 … 2016.10.08 19:07

카카오톡과 시너지효과를 낼수있는게없는것 같아요

G [* 비회원 *] … 2016.10.08 20:04

진짜 14만일 때 부터 지금도 뜯어 말리고 싶은 주식입니다.

G Brillac … 2016.10.08 20:14

차라리 네이버죠

G hjaylee … 2016.10.08 21:37

카카오가 조금씩 반전을 하고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으니 반등 하지 않을까 예상이되긴합니다 다만 차트가 망가져서 조굼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G 서점직원A … 2016.10.08 21:41

주식은 꿈을 먹고 삽니다 카카오같은 IT 기업은 더욱 그렇고요 카카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반토막 나고 주가도 고점대비 반토막이 난건 카카오가 꿈을 잃어버렸고 그로 인해 주주들이 등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주식이 반토막이 난 결정적인 이유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가 카카오 드라이버 (대리운전) 의 실패였고 하나가 로엔의 인수였습니다. 특히 로엔 인수가 치명타였죠. 카카오가 작년 말 ~ 올해 초까지 집중 투자했던 분야가 O2O 서비스였죠. 카카오 택시의 성공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나 수익창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때 회사와 주주들이 주목했던게 대리운전 서비스였죠. 카카오 택시의 성공사례도 있고 카카오톡이란 막강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카카오 드라이버의 성공은 따논 당상처럼 보였습니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라는 문제가 있었지만 대리운전기사들은 대환영이라는 웃기는 그림이 나오기도 했고요. 여기서 카카오가 결정적으로 삽질한게 대리운전비를 사용자가 정하도록 했다는겁니다. 시장의 특성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거죠. 이것때문에 카카오 드라이버가 대폭망한겁니다. 카카오 드라이버만 성공했어도 주가는 지금과 많이 달라졌을겁니다. 카카오 택시, 카카오 드라이버라는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O2O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을거고 줄줄이 예정되어 있던 O2O 사업도 꽤나 탄력을 받을 수 있었겠죠. 그리고 카카오 드라이버가 성공했다면 김기사나 파크히어 등 카카오가 보유한 자회사도 지금보다 쓰임새가 훨씬 넓어졌을겁니다. 카카오가 폭망하게 된 분기를 저는 카카오 드라이버의 실패로 보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결정적인 삽질이 로엔의 인수였는데 이건 누가봐도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었습니다. 로엔 인수금액이 1조였는데 1조면 파크히어 같은 혁신 벤처를 100개는 인수할 수 있습니다. 벤처 인수해서 잘 키워보라고 영입한 임지훈이 하는 꼬라지가 로엔 인수라니 주주들은 기가찰수밖에 없는거죠. 로엔은 카카오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로엔 인수는 안정적인 매출과 실적을 위해서라고 밖에 해석할 수 없죠. 1조로 로엔이 아니라 기술력있는 벤처기업을 마구마구 사들이는데 썼다면 당장은 실적이 안좋을지 몰라도 미래를 기대할 수는 있습니다. M&A의 공룡처럼 군림하며 무엇이든 다 먹어치울것처럼 보였던 작년 이맘때의 카카오가 그립습니다. 카카오는 희망이 없습니다. 신성장 동력이라고 평가받았던 O2O 서비스는 실패했고 성장 모멘텀은 배달서비스랑 인터넷은행 달랑 두개 남았습니다. 3500만 실사용자라는 막강한 무기를 보유하고도 카카오 드라이버랑 채널이 실패했고 빅데이터를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있는데 배달서비스랑 인터넷은행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무척 회의적으로 보입니다. 누구보다 혁신적이어야 할 IT 기업이 대기업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의 주가겠죠. 로엔과 3500만의 실사용자라는 무형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니 주가가 일정 가격 아래로 떨어지진 않겠지만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무척 회의적입니다. 임지훈이를 빨리 짤라야 됩니다.

주식은 꿈을 먹고 삽니다

카카오같은 IT 기업은 더욱 그렇고요

카카오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반토막 나고 주가도 고점대비 반토막이 난건

카카오가 꿈을 잃어버렸고 그로 인해 주주들이 등을 돌렸기 때문입니다.

카카오 주식이 반토막이 난 결정적인 이유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가 카카오 드라이버 (대리운전) 의 실패였고 하나가 로엔의 인수였습니다.

특히 로엔 인수가 치명타였죠.

카카오가 작년 말 ~ 올해 초까지 집중 투자했던 분야가 O2O 서비스였죠.

카카오 택시의 성공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나 수익창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때 회사와 주주들이 주목했던게 대리운전 서비스였죠.

카카오 택시의 성공사례도 있고 카카오톡이란 막강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카카오 드라이버의 성공은 따논 당상처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