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공매도 앞으로 사라질 것 같습니다.(공매도잔고, 대차잔고 집중 분석)
시리즈에 추가하였습니다.
-> 위 내용은 2021년02월04일 07시26분29초에 추가되었습니다.
-> 위 내용은 2021년02월04일 07시26분29초에 추가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엊그제 얘기했던 셀트리온 공매도 관련 내용(공매도잔고,대차잔고 등)을 이어서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글 : 셀트리온 급등이유는 ㄱㄷㅁ 때문이었네요. 앞으로 흥미진진?해질것같습니다
왜 그걸 이틀이 지난후에 얘기하냐 하실텐데요
그건 공매도 공시기한이 사유발생일로부터 제 2영업일이 되는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정보데이터시스템에 접속해서 확인했는데요!
놀랍게도 잔고대량보유자현황에 골드만이 사라졌습니다!!
잔고 대량보유자 현황은 상장주식수의 0.5%에 해당하는 주식수 이상을 보유하면 공시가 됩니다.
그러면 셀트리온의 0.5%는 얼마일까요?
셀트리온 주식수는 134,997,805(일억삼천사백구십구만칠천팔백오주)입니다.
계산을 해보면.. 674,989(육십칠만사천구백팔십구주)가 나옵니다.
한주에 35만원으로 계산해보니 2362억이네요.
즉 2362억 이상 공매도 잔고가 있으면 대량보유자 현황에 표시가 됩니다!
즉 골드만삭스에서 매수한 주식은 숏커버링이 맞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셀트리온의 전체 공매도 잔량을 확인해보면,
엊그제보다 1,038,129로 백만주 가까이 줄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5,961,795->4,923,666)
거의 20%가까이 공매도 잔고가 감소했습니다.
근데 그거 아시나요?
공매도 잔고보다 더 중요한게 대차잔고라는걸요?
이 두개가 무슨차이가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것같아서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공매도 중에서도 차입공매도 제도인데요 이게 공매도를 하려면 일단 주식을 빌려야 합니다.
그래서 주식을 빌리면 대차잔고가 증가하죠.
즉 우리가 마이너스통장에서 주식투자를 하려고 돈을 빌려 증권계좌로 옮겼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즉 공매도를 하려고 빌리긴 햇는데 아직 공매도를 하진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도 대차잔고가 증가했다는것은 공매도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임을 알 수 있죠.
그러다 실제로 공매도를 하게되면 공매도 잔고가 증가합니다.
우리가 주식을 매수한것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을 보기 위해서,
주가가 상승하면 더큰 손실을 피하기 위해서
공매도한 주식을 매수하는데요. 그것을 숏커버링이라 합니다.
그러면 다시 공매도 잔고가 감소하겠죠?
하지만, 아직 주식상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공매도를 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여자에게 빌린주식을 상환하게 되면 다시 공매도를 할 가능성이 낮아지는거죠.
우리도 주식 이제 그만해야할때만 주식계좌에서 돈을 빼잖아요?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그러면 셀트리온의 대차잔고는 어떻게 榮쩝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400거래일간의 대차잔고 추이를 그래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놀라우시죠?
오늘 120만주, 어제는 69만주, 엊그제는 25만주 가까이 대차잔고가 감소했습니다.
전체적으로보면 작년8월부터 대차잔고가 급격하게 감소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보다 대차잔고가 거의 1/3로 줄었네요.
그리고 셀트리온의 가격은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올랐구요.
결론!
셀트리온의 공매도 잔고는 줄었고, 그것은 대차잔고의 감소로 이어졌다.
대차잔고가 감소한다는것은 향후 공매도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공매도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는것은
공매도 세력이 주가가 하락보단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라고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영상 너무 많이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도움되셨으면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