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펠로시 매수 소식 발표 후, 이 주식 주가 '쑥'
팔로 알토 네트웍스(PANW) 주가는 26일(현지 시간) 9% 급등했으며, 낸시 펠로시 의원은 사이버 보안 회사 주식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펠로시가 제출한 의회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펠로시는 2월 12일 팔로 알토 네트웍스의 가치가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사이인 콜옵션을 구매했다.
83세인 펠로시는 또 이 회사가 실적 주의보를 발표한 직후 주가가 폭락한 2월 21일 10만 달러에서 25만 달러 사이의 콜옵션 매수를 공개했다.
26일 팔로알토 외에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RWD), 지스케일러(ZS), 포티넷(FTNT) 등 기타 사이버 보안 관련주도 주가가 상승했다.
낸시 펠로시의 팔로 알토 네트워크 진출은 보안 데이터 처리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나타내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