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신약개발하는데 대략 1조, 기회비용 따지면 10조 가량된다고 합니다.
대신 개발에 성공하고 미국 FDA나 유럽 EMA 등에 등록되고 유통이 되면 특허권이 인정되어 상상하기 힘든 매출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제약업계 1위와 2위인 삼바나 셀트도 신약을 개발한 적이 없으며, 바이오시밀러(복제약)와 CMO(위탁생산) 면에서 세계 TOP 수준인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제약 100년사에 개발한 국산 신약은 31개가 전부입니다. 그것도 대부분 듣도보도 못한 약들로 시판허가 취소 4개 등 시장에서 대부분 외면 받고 있습니다.
어쩌면 해외로 수출되는 글로벌 국산신약은 신풍제약의 피라맥스가 유일할 겁니다.
피라맥스는 이미 유럽의 EMA 신약 등재, 우리나라 최초 WHO EML Core List 및 STG 등재, 우리나라 최초 글로벌 임상 4상 완료,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약품입니다.
피라맥스 또한 세상에 나오기까지 그리고 나와서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아프리카 나 남아시아 등 가난한 지역이 주 시장인 돈이 안되는 말라리아약이라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개발을 꺼려했죠. 개발 후 거의 10년 가까이 지나 WHO 에 2019년 10월 등재된 후 가파른 수출 실적을 최근 보이고 있습니다.
피라맥스는 개발 당시부터 WHO, MMV와 인연이 있었습니다. MMV는 빌게이츠 부부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설립한 재단입니다. WHO의 권고와 MMV 후원으로 만든 약이 피라맥스입니다.
코로나 19에 대한 피라맥스의 관심은 이미 올해 초부터 있었으며, 피라맥스 주요 성분인 피로나리딘과 알테슈네이트에 대한 임상 시험은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최적 조합인 3:1 비율로 했을 경우 인비트로 시험에서 코로나 100%제거, 심지어 감기에도 타미플루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고려대에서 사전 논문이 나왔습니다. 조만간 CELL 에도 정식 논문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파라맥스는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등 9개 병원에서 임상2/3 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글로벌 임상 4상까지 마친 약으로 90만 명 이상이 복용하여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며, 임산부와 어린이(과립)도 복용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약물재창출 임상으로 유효성만 검증되면 바로 시판 가능합니다. 부작용이 없는 경구 약으로 복용이 간단하며 반감기가 17일이나 됩니다. 하루 50만정 생산되는 알약이라 보관, 저장, 운송도 편리합니다. 심지어 가격도 1알 3000원 정도로 빌게이츠가 말한 3달러 이하입니다.
피라맥스는 국내 임상과 함께 남아공 임상이 진행중이며, 필리핀에서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남아공 임상은 WHO, 빌게이츠재단과 함께하기에 중요합니다.
WHO는 임상이 성공하는 순간 전세계로 빠르게 공급하여 코로나를 종식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기관입니다.
WHO는 올해 5월 코로나 19 해결을 위해 국제협력 기금 'ACT-Accelerator'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