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급등이유는 ㄱㄷㅁ 때문이었네요. 앞으로 흥미진진?해질것같습니다.
오늘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셀트리온이었습니다.
무려 14.5% 상승을 하며 마감하였는데요,
셀트리온의 수급을 살펴보니 외국인이 무려 97만주 가까이를 매수하였습니다.
기관도 33만주를 매수하였고, 개인들만 매도를 하였네요.
오늘 상승과 관련된 두가지의 뉴스가 있어서 살펴봤습니다.
램시마SC의 북미시장 진출 뉴스와 공매도 관련 뉴스입니다.
두가지 뉴스중 무엇이 오늘의 셀트리온 상승에 영향을 줬는지 알아보기위해
외국인 매수에서 정답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해외증권사별 매수동향을 살펴봤는데요..
이걸 보니 확실해지는것 같습니다.
외국계증권사로 잡히는 17개 증권사중에 오늘 매수가 들어온건 딱 2개의 증권사였습니다.
메릴린치가 5만주, 골드만이 63만주입니다.
램시마SC의 북미시장 진출뉴스때문에 상승했다면..
외국계증권사에서 골고루 매수가 들어왔을텐데.. 왜 2개의 증권사에서만 매수가 들어왔을까요?
그것도 하필 골드만삭스와 메릴린치..
주식 경력이 조금 있으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으로 공매도하면 떠오르는 기업이 셀트리온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셀트리온에 공매도를 가장 많이 친 증권사가 골드만입니다.
공매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위해
krx정보데이터시스템으로 가서 공매도 잔고를 살펴 봤습니다.
셀트리온이 공매도 잔고 상위 3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공매도 물량이 600만주로 잔고금액이 2조가 넘습니다..
그리고 잔고대량보유자 현황을 살펴보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간스탠리가 있습니다.
오늘 상승의 원인은 골드만삭스가 숏커버링을 하기 위해서 매수한것이다.
라고 결론이 내려집니다.
그렇다면.. 골드만삭스의 숏커버링이 여기서 멈출것인가? 지속될것인가?가 중요한데요..
아직 공매도 잔고수량이 남아있으므로 개인들이 쉽게 물량을 내놓지 않는다면
숏커버링으로 인한 주가상승이 좀 더 지속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