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 테슬라 주가, 80% 상승 여지 있다

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 테슬라 주가, 80% 상승 여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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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SLA) 주가는 2021년 고점 대비 56% 하락했다. 전기차(E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테슬라는 차량 수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가격 인하 조치로 인해 테슬라는 이익을 줄이게 되었다.


단기적인 성장을 이끌 동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한 명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Adam Jonas)는 테슬라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를 345달러에서 320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며 여전히 현재 주가인 178달러에서 80%나 상승 여지가 있다.


테슬라는 2021년 11월 초에 사상 최고가인 414달러를 기록했으며, 그 이후로는 변동성이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테슬라가 직면하는 역풍을 고려할 경우 주가가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조나스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공급 과잉이 가격 경쟁을 계속 촉발할 주요 문제이며, 이는 단기적으로 테슬라의 매출 성장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 투자자들은 올해 테슬라에 대해 인내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이전의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이 테슬라에 역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었다.


하지만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테슬라를 분석한다면 현재의 주가 하락은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성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테슬라는 작년에 180만 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또한 테슬라는 이미 수익성 있는 제조업체이며, 자율주행차의 소프트웨어 및 인공 지능(AI)을 통해 잠재적으로 수익성 있는 수익원을 구축하고 있지만 전기차 판매 부진으로 인해 그 영향이 가려져 있다. 단기적인 이익을 고려하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더 높은 수익률이 돌아갈 것이다.

5 Comments
G 프라이 … 2024.03.11 18:46  

하반기에 더 싸게 살 기회 주지 않을까요 지금은 무리수

배출가스 규제 완화는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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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angelofljh … 2024.03.11 18:48  

저기서 중요한 내용은 목표가 하향임.

G -익명1- … 2024.03.11 18:49  
전기차전환 속도가 예측보다 완만해서 지금처럼 멀티플 조정은 받겠지만,

저렴해지면 들어가볼만한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G 리차지 … 2024.03.11 20:57  
테슬라 150불 이하 기다리고 있는데...

주면 사고 안주면 말고 하는 마음으로...

G 차이봉 … 2024.03.11 22:57  
테슬라 가즈아 이제 때가 된듯 코인베이스서 갈아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