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1분기 실적 망하고 폭락한날 소개한다음 한달넘게 지지부진하죠. 실적이 부진한 가장큰 이유는 역시 원자재 인플레 영향이죠. 팜유와 소맥이 대충 라면 원가에 50%정도 차지하니 영업이익 순삭됐겠죠.
팜유와 소맥 시세가 지금은 어떨까요?
일단 상승 추세는 꺾였네요.(이게 중요함) 그러나 여전히 2019년에 비하면 두배남짓 올라있습니다. 일단 원자재 값이 하향안정화 될거라는 기대감을 가져보고,
그다음은 라면 가격인상, 일단 업계의 1등인 농심이 인상을 해줘야합다. 그래야 인상를 할 수가 있습니다.
농심 주가를 볼까요.
삼양보다 조정도 2달이나 빨랐고 그만큼 회복도 빠르죠. 대략 2달정도 횡보하다가 상승 시작했네요. 역시뭐 모멘텀은 가격이 싸다 그리고 라면가 인상 가능성.
삼양식품도 비슷하게 흘러가겠죠.
그럼 라면가격 인상은 언제쯤 이루어질까요?
대선정국으로 넘어갈때 빠르면 가을에서 늦으면 겨울쯤 농심을 시작으로 일괄적으로 인상할겁니다. 한전의 전기요금과 비슷해요. 정치적으로 결정되죠. 관행같은 겁니다.
그럼 이제 한달정도 더 횡보하다가 어느순간 농심처럼 쏘겠죠. 언제가 될지 모르니 기다리는거 잘하시는분들은 포트에서 10%정도만 잠복시켜놓으면 좋겠죠.
이후 시세 분출할때 나머지 물량을 불타기하면됩니다.
지수랑 상관없는 개별종목들은 뜬금포가 있어서 나름 재미가 있고 지금 처럼 지수가 고점일때는 더 메리트가 있죠. 이미 고점인 종목 사서 맘졸이지마시고 편안하게(지루하게?)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