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의(feat 카뱅)
저의 크래프톤 시나리오가 대략 맞았습니다. 다만 그저께 48에 판건 에바인데.. 계속 오르니까 쫄리더라고요ㅠ
나름 핑계를 대자면 어제 지수 반등 예상했거든요 그럼 신규상장주에서 돈이 빠져야 정상. 하지만 지수는 떡락. 결국 돈은 다시 크래프톤 카뱅등 다시 신규 상장주로 갔지요.
잡설은 그만하고, 어제 미장이 그러저럭이었고 만약 오늘 우리장이 지연된 반등이 나온다면 매매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크래프톤은 어제 시외에 2%상승했으므로 자연스럽게 갭상으로 시작할겁니다. 이제까지는 갭상이 없었습니다. 시초 이후 추가 상승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장이 좋을수록 돈은 다른 종목으로 빠져야됩니다. 이 말은 크래프톤 카뱅이 하락할수 있다는 말이고요.
그리고 현재 60분봉 20일선 이평선과도 이격이 벌어져있습니다. 이는 아래에서 당기는 힘이 있다는 뜻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돈을 상상해봅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수조 이상의 자금이 크래프톤과 카뱅에 묶여있습니다. 공모 참여+주가 올리느라 계속샀습니다. 엄청난 돈이죠. 크래프톤은 이제 공모가도 넘겼습니다. 지금 팔면 조금 익절이 됩니다. 별로 못 벌었으니 더더 올려서 팔까요?
아니면 별 이득이 없더라도 그 막대한 자금의 일부라도 빼야할까요?
다른 IPO도 계속 있고 돈을 굴려야하는데 계속 묶어 둘수없을 겁니다. 기관 하나당 수백억입니다. 일반적인 IPO는 시초가가 공모가 위에 있어 상장 후 며칠 내에 상당수의 주식을 기관, 외국인들이 개인들에게 팔고 나오죠. 큰 익절도 중요하지만 돈의 회수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크래프톤 카뱅 시총이 어마무시합니다. 더군다나 크래프톤은 유통물량이 엄청나서 기관외국인이 공모한 금액도 더 큽니다. 돈이 돌아야 됩니다. 그들도 자금이 무한정이 아니겠죠 당연히.
그럼 여러조건이 맞는 오늘같은 날 주가를 내릴 가능성이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매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s. 그럼에도 맨위의 제 댓글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그들은 아직 이익을 제대로 보지못했죠. 그리고 기관 외국인이 한번에 다 팔고 나올 수도 없습니다. 물량이 너무 많거든요. 결국 공모가 위로 어느정도는 올려야됩니다. 아님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잖아요. 어떻게 올릴지는 전혀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