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증권 포럼에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LG전자에 대해 작년 상반기부터 관찰을 했습니다.

LG상사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2015년 상반기

LG전자는 스마트 관련 기기의 경쟁력 상실로 정말 말도 안되는 폭락을 했습니다.

6만원대에서 2달만에 39,300원 최저가를 찍습니다.

이때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G4였습니다. ^^;;(뒷면이 가죽이었죠)

물론 상당한 물량의 ELS 상품 권리락 가격이 42,000원이었죠.

이 부분도 증권사가 장난을 친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했죠.(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2. 2015년 하반기

근데 하반기 들어서면서 39,300원부터 조금씩 상승하더니 4만원 중반에 도달합니다.

이때 뜬 루머가 바로 구글의 LG전자 인수설입니다.

당시 LG전자 시가 총액이 6조 정도 였으니 엄청 가격이 쌌죠.

그리고 LG전자의 미래 먹거리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사람들의 의구심이 매우 컸습니다. 이에 덧붙여 OLED TV에 대한 불안감도 컸습니다.

하지만 반전의 계기는 GM과의 전기차 부품 공급계약(두둥!!!)

이를 계기로 LG전자의 전기차에 대한 장미빛 전망을 주를 이루게 되었죠.

LG전자는 전기차, 구글과의 돈독한 협력관계(특허 상호 교류, 무인차 기술 개발 등등), OLED TV에 대한 장미빛 전망.

이를 계기로 57,900원까지 가격이 올랐고 최근 조정 중입니다.

또한, 최근 기관이 LG전자의 목표주가를 높이고 장미빛 리포트를 내놓고 있습니다.

기관은 리포트 내용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LG전자를 꾸준히 매수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방향성이 조금 모호합니다.

3. 총평

앞으로 LG전자는 기존 가존이라는 캐쉬카우, 전기차와 OLED TV 신규사업에 대한 기대감 및 수익 가시화

최근 스마트 관련 기기에 대한 판매량 회복(머 거의 수익이 없다고 해야 하지만, 적자 발생만 모면해도 좋은 평을 받고 있네요.) 등.

위 이슈를 당분간 LG전자의 미래가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49,000원 평단가로 투자비중은 10%인데요.

조정 시마다 지속적으로 매입할 생각입니다.

목표가는 6만원 중반대로 30% 정도의 수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증포 여러분들은 LG전자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