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의 험난한 밥캣 상장기
두산인프라코어의 험난한 밥캣 상장기
두산인프라코어는 총부채 5조중에 내년 4분기까지 갚아야할 돈이(만기도래 회사채) 1조원인데요. 지금 가진 현금이 약5000억, 내년에 벌어들일 현금이 2000억밖에 안되서 최소 3000억은 급히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자회사중 알짜인 '두산밥캣'을 상장시켜 공모한 돈으로 재무구조개선에 쓸 요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초 공모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고 상장자체를 연기했습니다. 공모가격이 너무 비싸고, 물량도 너무 많다는 냉혹한 시장의 평가였습니다.
이에 두산 측은 곧바로 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공모가를 낮추고, 물량도 줄이고, 구주매출물량도 확 줄였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간단히 요약하면,
1) 긍정적 평가 - 시장의 요구를 재빠르게 반영하여 가격을 낮췄기에 밥캣상장도 무난히 성공하고, 재무구조 개선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주가 회복.
2) 부정적 평가 - 공모가, 구주물량을 낮춤에 따라, 조달현금규모가 확 줄어서 설사 밥캣 상장된다 해도 과연 부채를 제대로 갚을 수 있을지 우려.
출처: http://blog.naver.com/lgtkatjd1/220...
두산인프라코어는 총부채 5조중에 내년 4분기까지 갚아야할 돈이(만기도래 회사채) 1조원인데요. 지금 가진 현금이 약5000억, 내년에 벌어들일 현금이 2000억밖에 안되서 최소 3000억은 급히 마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자회사중 알짜인 '두산밥캣'을 상장시켜 공모한 돈으로 재무구조개선에 쓸 요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초 공모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했고 상장자체를 연기했습니다. 공모가격이 너무 비싸고, 물량도 너무 많다는 냉혹한 시장의 평가였습니다.
이에 두산 측은 곧바로 시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공모가를 낮추고, 물량도 줄이고, 구주매출물량도 확 줄였습니다.
이에 대한 시장의 평가를 간단히 요약하면,
1) 긍정적 평가 - 시장의 요구를 재빠르게 반영하여 가격을 낮췄기에 밥캣상장도 무난히 성공하고, 재무구조 개선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주가 회복.
2) 부정적 평가 - 공모가, 구주물량을 낮춤에 따라, 조달현금규모가 확 줄어서 설사 밥캣 상장된다 해도 과연 부채를 제대로 갚을 수 있을지 우려.
출처: http://blog.naver.com/lgtkatjd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