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게임? 삼전이 미쳤다고 치킨게임을 합니까. ㅎㅎㅎ. 내년 공장투자 줄인게 공급수요조절해서 가격밸런스 유지하겠다는 신호고 이미 2분기에 천명한 이후로 김기남사장이 대놓고 내년까지 가격변동 없을꺼라고 말했는데 치킨게임이라뇨.
그리고 치킨게임이라는 건 나는 원가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지만 상대는 적자가 나는 가격에 후려까면서 상대가 모아둔 돈 다 쓰고 뒤지게 만드는 건데. 이미 디램시장은 삼전 하닉 마이크론 셋밖에 없어서 독점과 과점 사이에 있고. 하이닉스와 삼전의 기술력격차는 겨우 1년인데다가 마이크론은 기술적으로나 공급적으로 조금씩 도태되어가는 과정이라 결국 치킨게임을 한다는 건 삼전이 하이닉스를 죽이기 위해서라는 건데. 치킨게임 시작하는 순간 분기영업이익에서 최소 10조씩은 떨어져나갈테고 하이닉스는 마지막 순간까지 버틸텐데 머리 총맞지 않은 이상 디램시장에서 치킨게임은 앞으로 10년내에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