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SKIET가 더 오를 수 밖에 없는 이유
현재 배터리 시장은 세 가지 종류가 가장 뜨겁습니다
현존 최강배터리 ㅡ 리튬이온 배터리(분리막 필수)
미래 유망배터리 ㅡ 전고체 배터리(없어도 됨)
그리고 '리튬인산철 배터리'(★분리막 필수)
홍광미니가 500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미친 가격이 나온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배터리를 리튬인산철을 썼기 때문입니다
리튬인산철은 에너지 밀도가 리튬이온보다 훨씬 낮아서
리튬이온이 서울부산 왕복할 배터리 부피를 리튬인산철은 두배이상 차지합니다
그러나 리튬인산철은 가격이 리튬이온에 비해 절반이하 이고 화재와 폭발에 훠어어얼씬 안전합니다
기술적으로도 리튬이온보단 낮구요(진입쉬움)
테슬라는 배터리데이 때 리튬인산철을 쓴다고 천명했죠
근데 애플도 애플카에 쓸 배터리로 리튬인산철을 내정했다고 합니다
폭스바겐은 아예 중국 배터리 회사 지분을 대량 매입했죠
그러면서 전고체도 개발 중입니다
중국기업들은 그냥 죄다 리튬인산철이 대세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중국의 '싼게 비지떡' 정신 때문만 아니라
세계 유수한 기업들까지 리튬인산철을 택했기 때문에
앞으로 리튬인산철 수요는 폭발할 겁니다
그리고 전고체가 나와도 꾸준한 수요를 보여주겠죠
왜? 겁나싸고 쓸만하니까요
가격 겁나싸지, 리튬이온보다 훠어얼씬 안전하지,
수명은 리튬이온보다 훨씬 길지,
중국배터리 업체들이 너도나도 리튬인산철 배터리 만드는걸 봐서는 기술장벽도 낮은거 같고...
전기차 가격의 절반이상이 배터리 값인데
리튬인산철을 써서 경차 차값을 천만원 이하,
대충 500만(깡통)~800만(풀옵) 사이로 맞춰서 내놓으면
수요가 폭발하지 않을까요
어디 놀러갈 때, 중거리 출퇴근 하시는 분들에겐 필요없는 물건이지만(홍광미니 주행거리 최대 150키로)
도시에서 가까운 마실나가는 용도로 쓸 분들, 학생분들, 도시 및 근교만 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수요가 폭발할거라고 봅니다
그냥 뭐 스마트폰 쓰듯 중간중간 타이어랑 브레이크 패드나 좀 갓다가 되팔아도 개이득이죠
학생들도 많이 사겠죠?
꼭 초소형 전기차가 아니더라도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저렴한 가격 덕에 주행거리 300km의 1천만원 후반대~2천만원 초반대의 소형해치백 같은 전기차도 쏟아져 나올거라고 봅니다
5년 뒤, 전고체 배터리가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거 엄청 빨리 나온다한들 리튬이온은 사라질 지언정
킹갓성비의 리튬인산철은 계속 시장에 남을겁니다
예전에는 2030년 까지 전고체 나오기전에는 SKIET가 충분히 먹고 살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을 바꿨습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 덕분에 2040년까지는 갈거 같네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ㅎㅎ;;
30만까진 갈거 같네요
혹시 다른의견 있으신 분께서는
소중한 다른의견 댓글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