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LG 화학 대처
1.평균단가는 의미가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평균단가가 얼마든 간에 매수후
어짜피 떨어지는 절대량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고
평균단가라는 것은 오로지 심리에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2. 중요한것은 얼마를 목표가로 보고있는가 입니다.
- 증권사 목표가가 보수적으로 잡은곳을 기준으로 90만원 정도에 걸쳐있었습니다.
-> 이부분에서 리스크 감안한 디스카운트가 필요합니다. 퍼센트는 개인이 정하기 나름이나 저는 20%를 주기로 했습니다.
즉 72만원이 목표주가가 됩니다.
3. 또 중요한것은 보유 기간입니다.
-단기로 들어오셨으면 비중조절하셔야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손절하고 다른종목 하시는게 좋습니다.
하락하는 개별종목에서 돈벌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추가매수도 어디가 바닥인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장기로 들어오셨으면 50만원대에서는 분할매수 할만합니다. 그 이유는 물적분할후 ipo 전까지 주가가 천천히 회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적이 올라가는 기업이 계속 떨어지는 것은 흔치않습니다. (물적분할 100% 지분에 대한 이야기는 넘어가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LG화학의 3분기실적이 좋게 나올것이고, 그에 대한 선취매와 대응매수는 LG화학을 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투매가 나온다고 같이 던지시면 안됩니다. 중장기로 들어오셨으면 최소 10~12월에 힘든장이 와도 견디셔야합니다.
저는 LG 내년 1월 매도 목표로 632000원에 20주 매수하였습니다.
60만원 언더가 오면 20주 추가로 매수 할 것이고 55만원 언더가 오면 추가로 20주 매수할 것입니다.
변동성에 투자합니다.
공포에 매수합니다. 항상 그래왔고 10전 7승 3패 정도의 전적은 올려왔습니다.
공포는 이유가 없으면 공포가 아닙니다. 투매,공포는 항상 이유가 따라 붙습니다.
공포에 매수하라는 명언은 꽤나 자주 들어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