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홀딩스, 큰 저평가 높은 성장 잠재력
투자 아이디어
- 초저평가 상태
- 현금 2,002억, 보유 지분가치 1,681억, 시가총액 1,439억
- 명백하게 시장의 오해로 저평가 상태(오해가 풀리면?)
- 기존 자산주와는 180도 다른 첨단 하이테크 업체
- 나성균 사장(90학번), 젊고, 도덕성 높고, 능력있음
- 싼값에 비지니스를 사서 되파는 것을 잘한다, 그걸 반복해서 커왔다
- 지금은 현금을 다시 장전하고 신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 시대를 선도하는 테크 스타트업들에게 투자 중
순현금보유액이 시가총액의 1.4배
- 시가총액 : 1,439억 (자기주식 제외, 8월 21일 현재)
- 현금성자산 : 2,002억
- 현금및현금성자산 : 13억
- 유동금융자산(예금, CMA 등) : 1,397억
- 인베스트먼트보유 현금 : 592억
- 순현금자산(현금-부채총액) : 2,002억-54억=1,948억
- 게임즈 합산 가용 가능 현금(지배) : 2,148억
- 게임즈 보유 현금 680억의 29.37% : 200억
- 홀딩스 전체 가용 가능 현금(연결) : 3,419억
- 현금및현금성자산 : 704억
- 유동금융자산 : 1,972억
- 비유동금융자산 : 743억
At a glance
회사개요
- 업 : 인터넷, 게임, 인수합병, 투자 사업으로 커 온 네오위즈그룹의 지주사
- 네오위즈 자체로도 유명하지만 원클릭, 세이클럽, 벅스뮤직, 피망 등의 브랜드로도 유명
-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100%), 네오위즈게임즈(29.4%) 2개의 자회사가 연결 대상
- 직원 4명
- 자체적으로 현금 2,002억과 그룹 전체적으로 현금 3,400억 정도를 가용 가능
- 인터넷 비지니스 특성상 사고, 팔고를 반복하면서 회사를 키워 옴
- 현재는 매각 가능한 건 대부분 한 상태고 현금 장전하고 다시 괜찮은 비지니스 사려고 대기 중
- 게임, 푸드테크, 핀테크, VR, 헬스케어,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곳에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또는 투자 중
- 벤처캐피탈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네오플라이, 지온인베스트먼트, 엠피랩 등을 통해서 부지런히 스타트업 인큐베이팅과 투자 대상을 물색 중, 이미 투자 중인 곳도 있고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도 많음
- 유통 주식 수 : 8,991,353주, 자기 주식 수 : 165,513주
- 주주구성 : 나성균 대표 41.05%, 기타주주 58.95%
투자포인트
- 보유한 현금성자산보다도 초저평가 된 시가총액
- 거기에 더해 별도 기준으로는 무차입 경영
- 사양업종 아닌 tech 업종
- 한국 인터넷 역사의 한 축을 써 온 나성균 사장
- 젊고, 실력있고, 도덕성 높음
- 현재도 부지런히 새로운 사업을 위해 발로 뛰고 있음
- 주주들이나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높음
- 훌륭한 비지니스/투자 레퍼런스
- 원클릭 - 세계 최초의 인터넷 자동 접속 프로그램
- 세이클럽 - 회원 2,000만을 넘던 국가 대표 채팅 서비스
- 피망 - 국내 대표적 게임 퍼블리셔
- 카카오 - 5억을 투자해서 4년만에 513억 회수(102배 차익)
- 벅스 - 30억 투자해서 1,000억에 매각(벅스 가치 미니멈 600억)
- 선데이토즈 등 - 초기에 발굴해서 엑셀러레이팅
- 단기 모멘텀
- 순현금자산으로 보나, 자본총계로 보나, 실적으로보나 절대 저평가 상태
- 투자한 스타트업 중 하나가 터져줄 수 있다면...(그냥 기대)
- 워낙 이슈 많은 분야에 다양한 회사가 엮여 있으니..
- 엑스엘게임즈 상장 기대감(?)
- 현재는 희박하지만 비트패킹컴퍼니 상장 가능성(?)
- 연내 블랙스쿼드를 VR버전 FPS로 출시
- IR book 조차 없던 회사에서 본격적으로 IR시작할 예정(?)
- 끊임없는 신규 투자처 물색
- 현재도 VR, 게임, 푸드테크, 헬스케어,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 중
- 중장기 성장 가능성
- 무일푼에서 수천억대 회사를 키워 온 레퍼런스를 보면, 여태 쭉 그래 왔듯이 성공적인 '투자-매각 후 회수'의 반복으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은 높은 기업
리스크
- 홀딩스는 무조건 게임즈와 관련 있다 생각하는 '시장의 오해'
- 홀딩스의 메인 투자아이디어와 별개. 게임즈는 보너스. 잘되면 좋고 안돼도 그만.
- 회사에 성장 모멘텀이 없다고 보는 '시장의 오해'
- 회사는 지금도 이것저것 열심히 시도하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있다
- 나 사장님에 대한 여러가지 '시장의 오해'
- 실제로는 도덕성이 높고 능력있는 젊은 창업자.
- 투자 의사 결정이 매우 신중하고, 확실한 것에는 저돌적으로 집중
- 신규 투자가 지연될 경우 비싸질 '시간 가치'
- 대규모로 집행한 투자가 줄줄이 실패할 경우에는 투자 아이디어 훼손
- 고평가 된 시장이 체계적으로 붕괴될 경우
- 그러면 동사에게는 오히려 기회, 현금 많이 갖고 투자기회 찾는 자에겐 기회
- 크로스파이어 계약해지
- 홀딩스 투자아이디어와 별 관계 없는 내용. 연결 실적이 꺾여도 투자아이디어 훼손은 없음. 게임즈 기준으로만 생각해 보자면 이미 오래전부터 시장에 반영된 내용. 그리고 올해는 모바일 게임과 고포류 매출이 게임즈의 이런 공백을 채워 줄 수 있을 것으로
- 예측하기 힘든 IT비지니스의 빠른 변화
- 8월 현재까지는 IR을 하지 않고 있음
- 회사 내에서도 홀딩스의 매력을 몰라 게임즈 IR에 집중했던 듯
- 9월 부터는 회사에서도 홀딩스 IR을 하지 않을까?
여러분은 가치투자자입니까?
일단은 우리나라에 이렇게 싼 종목이 있는 것 자체가 놀랍습니다.
방직 회사, 제지 회사처럼 사양 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들이 주로 저평가 압력을 받는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업들 조차도 순현금자산의 절반 정도의 시총을 유지하는 경우는 극히 희귀한 경우입니다. 정보의 유통이 빨라진 현대 금융 시장에서 이런 회사를 찾는 것은 불가능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네오위즈홀딩스라는 회사를 발견하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렇게 싼 종목이 있길래 회사에 배임이나 횡령 같은 심각한 문제라도 있는 회사인지? 아니면 성장 동력을 아예 상실한 회사인지? 궁금했습니다. 더군다나 이 회사는 변화의 최첨단에 서 있는 테크회사인데 어찌 이런 시총으로 평가를 받은건지..
하지만 스터디를 하면 할수록 시장의 오해에 의해 저평가 된 상태임을 알았습니다. 순현금자산대비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싼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극도로 저평가 받을 이유는 없는 회사라 판단돼 그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여러분들께 회사를 소개드립니다.
방직 회사, 제지 회사처럼 사양 산업에 속해 있는 기업들이 주로 저평가 압력을 받는 경우는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업들 조차도 순현금자산의 절반 정도의 시총을 유지하는 경우는 극히 희귀한 경우입니다. 정보의 유통이 빨라진 현대 금융 시장에서 이런 회사를 찾는 것은 불가능 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네오위즈홀딩스라는 회사를 발견하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렇게 싼 종목이 있길래 회사에 배임이나 횡령 같은 심각한 문제라도 있는 회사인지? 아니면 성장 동력을 아예 상실한 회사인지? 궁금했습니다. 더군다나 이 회사는 변화의 최첨단에 서 있는 테크회사인데 어찌 이런 시총으로 평가를 받은건지..
하지만 스터디를 하면 할수록 시장의 오해에 의해 저평가 된 상태임을 알았습니다. 순현금자산대비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싼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극도로 저평가 받을 이유는 없는 회사라 판단돼 그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여러분들께 회사를 소개드립니다.
시가총액이 순현금자산의 73.8%에 불과
시가총액 1,439억 / 순현금자산 1,948억 = 73.8%
가치투자자라면 이런 종목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최근 유동성 장세가 몇년간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장은 밸류에이션 따위는 아예 머릿속에서 지워버린 듯 합니다. '비싸냐? 싸냐?" 따위는 중요하지 않은 시장이 됐습니다. 그저 올라갈 재료가 있는지만 화두가 되고, 재료가 있다면 수급이 몰려 미친듯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시장이 된거죠.
가치투자자라면 이런 종목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최근 유동성 장세가 몇년간 펼쳐지고 있습니다. 시장은 밸류에이션 따위는 아예 머릿속에서 지워버린 듯 합니다. '비싸냐? 싸냐?" 따위는 중요하지 않은 시장이 됐습니다. 그저 올라갈 재료가 있는지만 화두가 되고, 재료가 있다면 수급이 몰려 미친듯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시장이 된거죠.
그런 가운데, 진주와도 같은 가능성을 품고 묵묵히 빛나는 저평가 종목들이 있습니다. 바로 네오위즈홀딩스와 같은 종목이 그런 종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종목을 무관심속에 내버려 둔 시장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게다가 네오위즈홀딩스는 싸기만 한게 아니라 테크 분야 리더가 이끌고 있는 회사로써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개요
'피망'으로 유명한 네오위즈게임즈, 그리고 다양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를 보유한 네오위즈그룹의 지주사입니다. '네오위즈'라는 이름은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못 들어 본 분들이 안 계실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 시장에서는 철저히 외면 돼 있는 상태입니다. 시장이 어떤 오해를 안고 이 종목을 외면했는지, 그리고 이 종목이 어떤 매력이 있는지 하나씩 공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