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에 갔다오니, 펀드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1 개 더 늘었군요
모 주식, 주총에 갔다 왔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많았고, 최근의 주가하락과 배당정책 감소의 문제 때문에, 어렵게 갔는데
가서 느낀점은, 펀드를 해서는 안될것 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미 미국에서도 펀드와 인덱스의 대결에서 펀드가 이기지 못했습니다
즉 비싼 수수료를 내고 펀드를 들 이유가 없는것이죠
이건 물론 평균적 입니다, 난 평균적 상황을 뛰어넘어서 더 뛰어난 증권사의 펀드를 찾아내서
가입할 자신이 있다면 예외이겠죠
여기에 주총갔다와서 이유를 1 개 더 추가하고 싶더군요
일반인들이 든 펀드는 기관 투자가가 운영하고, 기관은 모집한 일반인들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여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주총에 와보니, 기관들은 그딴것 에는 별관심 없더군요
어떻게 민주주의 사회에서 기관 찬성이 100% 에 육박하는 수치가 나오는지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그것도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항의하는 기관은 아주 소수
즉, 기관은 펀드의 수수료에만 관심이 있는거지, 펀드에 가입한 일반인들의 권리는 별관심 없다는겁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돈 싸들고 펀드에 가입하러 증권사에 사는 분들, 그런거 하지 마세요
펀드에 가입할 바에는 인덱스 에 가입하고, 또 인덱스를 할바에는 차라리 시가총액 위주로 골고루 사세요
증권사들 정신차리도록, 개미들이 먼저 나서야 할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