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수익을 높이기 위한 현명한 펀드투자 방법

자산 수익을 높이기 위한 현명한 펀드투자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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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수익을 높이기 위한 현명한 펀드투자 방법

  내용  
첫째로 투자목적을 확실히 세워야 한다.

맹목적인 투자는 투기가 될 수 있으며 목적이 없는 투자는 목적지 없이 길을 떠나는 것과 같다.

확실한 펀드투자목표가 있어야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목적으로 투자를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투자목적에 따라 펀드의 선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재산증식을 위한 것인지, 개원자금을 위한 것인지, 병원확장을 위한 것인지, 자녀교육비 마련을 위한 것인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것인지, 주택마련을 위한 것인지, 결혼자금을 위한 것인지 등에 대한 투자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둘째로 투자기간을 정해야 한다.

펀드투자 목표가 세워졌다면 다음으로 투자기간을 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투자기간에 따라 펀드의 선택이 달라지고 투자 전략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투자기간을 결정하는 일은 펀드의 위험과 수익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펀드 내의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만 한다. 즉 투자기간이 길 경우에는 다소 위험하지만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투자기간이 짧을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날 경우 손쓸만한 기간이 없기 때문에 고수익 고위험 펀드보다는 안정적인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셋째로 자신의 투자성향을 확인해 보아야 한다.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펀드를 선택하는 일이 펀드투자를 할 때는 무척 중요하다. 주식투자 경험이 있는지, 어느정도의 원금손실을 안고 투자할 수 있는지, 공격적인 성향인지, 안정적인 성향인지에 따라 선택하는 펀드도 달라진다. 안정적인 성향을 가진 투자자가 공격적 성향을 갖는 주식형 펀드에 투자했다면 원금손실이 조금만 나더라도 안절부절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못한다. 거꾸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투자자가 안정적성향의 펀드에 투자해서 수익율이 낮다면 답답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처럼 펀드와 자신의 투자성향이 맞지 않다면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로 재빨리 바꾸는 것이 좋다.



넷째로 가입하고자 하는 펀드의 향후 전망을 예측해야 한다.

펀드 선택시 현재까지의 수익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향후 전망이 좋은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투자수익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향후 전망이 좋지 않다면 펀드에 가입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향후 주가 전망이 좋다고 예상될 때 펀드에 투자해야 된다. 만약 지금까지의 펀드수익율이 훌륭하다고 해서 향후 전망에 대한 예측없이 무작정 투자할 경우 낭패를 당하기 쉽다. 채권형은 금리하락이 예상될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 ELS, ELF의 경우에도 수익구조를 살펴보고 향후 전망 예측후 승산이 있을 때 가입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로 펀드의 운용현황에 대해 살펴보아야 한다.

펀드의 운용성과를 살펴볼 때는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장기간의 성과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적어도 2-3년 동안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한 차례 이상 거치면서 양호한 성과를 보인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미국의 경우에는 통상 5년 미만의 펀드는 선택에 주의를 요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국내 시장은 아직까지 펀드의 역사가 길지 않기 때문에 3년이상의 펀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여섯째로 운용사와 펀드매니저를 살펴보아야 한다.

자산운용사의 과거 운용실적, 운용경력, 운용철학과 운용시스템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신생 운용사의 경우 실적이 아무리 좋을지라도 일시적인 거품으로 그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특별히 10년 이상의 장기펀드를 고를 때에는 일시적인 고수익보다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시스템을 갖춘 자산운용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용경력이 풍부하고 운용철학이 명확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운용시스템이 안정되어 있다면 꾸준한 운용성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운용에 있어서 펀드매니저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므로 펀드를 고를 때에는 펀드매니저가 교체되지 않고 장기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펀드를 고르는 것이 좋다.



일곱째로 펀드비용, 부대서비스, 펀드규모 등을 비교해 보아야 한다.

장기간 펀드에 투자할 경우 펀드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는 것 또한 펀드의 성과를 높이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 그래서 펀드에 들어가는 수수료나 보수 등의 비용이 동종 유형의 다른 펀드와 비교할 때 적절한지 살펴봐야 한다. 펀드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규모를 유지하는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규모가 작거나 크면 운용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MMF나 채권형 펀드의 경우에는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기 때문에 펀드의 규모가 클수록 유리하지만 소형주 펀드의 경우에는 규모가 작을수록 유리하다. 특히 공모주 펀드 등 투자자산이 일부에 한정된 펀드의 경우 규모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아도 운용상에 있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일곱 단계의 요령을 살펴 보았지만 가장 효율적으로 펀드를 찾는 방법 중 하나가 좋은 자산관리자를 찾는 것이다.

만약 유능한 자산관리자만 만날 수 있다면 위에서 언급한 단계들을 생략하고 곧바로 좋은 펀드를 추천 받을 수 있고, 가입한 펀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바람직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거의 모든 금융기관들이 펀드를 판매하고 펀드의 종류는 수천 가지나 된다. 하지만 대다수의 펀드 주자자들은 펀드투자의 경험이 적고 펀드에 투자해 봤다 하더라도 투자자의 투자목적이나 투자성향이 배제된 상태에서 단순하게 금융기관 직원의 권유에 의해 투자한 경우가 많다. 주식투자가 타이밍의 예술이라 하듯이 펀드투자도 타이밍의 예술이기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금융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만 위험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고 또한 수익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따라서 펀드에 투자할 경우에는 순발력있고 리스크관리 경험이 풍부한 자산관리자를 만날수록 좋으며, ‘같은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펀드와 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회사와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자산관리자를 통해 펀드에 가입하는 것이야 말로 투자자 입장에서 득이 되면 되었지 손해 볼 이유가 전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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