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여..거의 불가능하지 않나여?
사주도 모르는 사업성패를 어찌 개인이 투자보고서,기업공시 읽고 분석해서 그 기업성공을 읽어낼까여?

실적이 좋아도 주가 형편없는 기업들도 많습니다.시장이 무너지면 실적이고,공시고 필요없습니다.
2008년에 그랬고요,실적은 없는데 1년이상 논스톱으로 끝없이 오르는 종목들도 있습니다.

주식책에서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시장과 맞서지 마라.
시장은 차트입니다.
차트는 큰손 움직임입니다.본적도 없지만 외국인이건 기관이건 그네들하고 맞서려는 바보짓은 자멸입니다.

큰손들도 마구잡이로 움직이지 않습니다.큰손들의 합의된 결과가 매일매일의 주가 흐름입니다.
개인이 할수 있는 최선의 길은 그들을 앍어내고 흐름에 편승하는 것입니다.
그게 오히려 장점일수도 있습니다.
개미는 몽골 기마병처럼 움직일수 있습니다.들어가야 할 시기에 들어가고,나와야 할 시기에 털고 나올수 있지만
큰손은 수익뿐 아니라 시장의 질서를 유지해야 할 책무가 있고,필요하다고 개미처럼 한방에 털고 나올수도 없습니다.

개미는 절대로 정보양에서 기관,외국인,대주주를 따라 잡을수 없습니다.사업보고서를 분석해서 어떤 기업이 성공할
것을 미리 읽어낸다?정말 뜬구름 잡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워렌버핏도 연평균 수익 23% 정도 입니다.그도 수많은 실패도 있었고,무엇보다 그는 상상을 초월한 인내력을 가진
사람입니다.수익앞에서 만족을 모르고 평생 매수만 하다시피 하는 사람입니다.

기본적 분석으로 돈을 벌려면 실탄이 넉넉해야 합니다.몇억 이런 정도 가지곤 택도 없습니다.
시장을 읽을줄 알아야 합니다.
좋은 종목 바닥서 잡으면 뭐합니까?
바닥서 세력이 매집하는 6개월간 다른 종목 로켓처럼 올라가는거 보면,자책감이나 무기력감,초조함같은거 안 생깁니까

시장이 올라가는데,세력매집기간 동안이라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생활 2-3개월만 해 보십시요.돌아버립니다.
올라갈 종목을 안다면,올라갈 시기에 매수 해야지,큰손 세력도 아니면서 미리 보초설 필요는 없지요.

고상한 경제학 이론은 없겠지만,답은 차트입니다.
전세계 투자꾼들이 돈뭉치 싸들고 오늘 매수하고 내일 매도하는 애들같은 짓 안합니다.그게 시장에 대한 믿음이기도 하고여.
시장을 읽어라.기업실적이 좋으면 언젠간 주가가 따라가겠지만,따라갈때 매수해야지,미리 보초설 필요는 없는게 개미투자의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