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의 안정성 지표 - 이것만은 꼭 확인하자
오늘은 재무제표에서 초간단으로 살펴볼만한 안전성 지표들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저는 재무제표를 전문적으로 공부해보지 않는 투자자이며, 제가 가진 미약한 지식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쓰는것입니다. 또한 내용이 방대하여 두서없이 글을 적는 점을 이해부탁드립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야할지 고민이 많이 듭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재무제표를 간단히 비유하자면 운동선수의 기록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경기의 성적과 과거의 성적등을 고려해서
이번 대회의 우승후보를 좁혀서 맞힐 수 있듯이 과거의 활동들이 기록된 재무제표를 확인하여 기업의 방향성 및 관리능력 등을 단지 숫자가 적혀있는 재무제표만으로도 의미있는 데이타들을 추출하여 분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과거의 기록을 보지 않고도 이익을 거두면 좋겠지만 감으로만 투자할 기업을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무제표에서는 재무상태표(B/S), 현금흐름표(CF Statement), 포괄손익계산서(I/S)가 3가지 있구요, 나머지 한개는 자본변동표가 있습니다. 물론 자본변동표도 회사의 지분률에 대한 중요한 내용이 나올 수 있으나, 그 부분은 전문적으로 말슴드릴 내용이 없어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본록으로 들어가서 기업을 투자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저에게 우선순위를 뽑는다면 첫번재는 안정성입니다. 제 아무리 성장성이 있어도 갑자기 망해버린다면 소중한 투자원금을 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무제표 중 가장 먼저 보는 것을 꼽으라하면 당좌비율,유동비율,자기자본비율,단기유동성을 확인하여 내일 아침에 바로 망할수도 있는 기업이 아닌지를 확인합니다. 나의 소중한 투자자산이 자본잠식이나 상폐로 인해 휴지조각이 된다면 많이 우울하겠죠 -_- 안정성 지표의 4가지를 말씀드릴것인데 이건 반드시 확인하시고 투자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바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안정성 지표를 보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대로 유동비율(Current Ration), 당좌비율(Quick ration), 자기자본비율,단기유동성을 살펴 볼 것입니다.

1) 유동비율 > 120%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이며 여기서 유동이라는 말은 1년 이내로 단기간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과 부채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100만원의 카드값(유동부채)이을 상환해야하는 데 카드값을 갚을 수 있는 돈(유동자산)이 없다면 근시일내에 신용불량자가 될 것입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동부채를 초과하는 유동자산이 없다면 그 회사는 유동부채를 상환하는 능력이 부족하게 되어 자금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이 비율이 100% 이상의 값을 가져야 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기본적으로 120% 이상의 비율을 추천드립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는 2011년에는 95%일 정도로 안정성이 악화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2013년 결산일에는 135%정도로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동비율은 합격점^^
2) 당좌비율 > 90%
안정성 지표중 다음 비율은 당좌비율(Quick Ratio)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장(?) 유동부채에 대해 현금화할 수 있는 비율이라서 당좌비율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당좌비율=당좌자산/유동부채"이며 당좌자산에는 현금 및 등가물, 단기금융자산, A/R(매출채권: 기업은 보통 제품을 판매하면 바로 현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요. 매출을 하게 되면 3개월내외로 현금을 회수하게 되는 것이라서 거의 현금과 같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돈으로 생각하는것입니다), BDE(bad debt expense : 대손충당금)의 합이 당좌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유동자산에서 좀 더 현금화가 되기 쉬운 유동자산을 추려낸 것입니다. 따라서 좀 더 현실적인 비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90%이상을 추천드립니다. 마찬가지로 두산인프라코어의 2013년 당좌비율은 78%로 다소 미흡하지만 전년대비 개선된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자기자본비율 > 20%
앞서 살펴본 두가지 지표는 단기 안정성 지표이며 이번에 살펴볼 것은 중기 안정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입니다.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자산"입니다. 자기자본(Equity)는 크게 자본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으로 구성됩니다. 자본금(Capital Stock)은 액면가(Par)*주식총수입니다. 즉 최초 기업의 종자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본잉여금(APIC)은 주식의 액면가를 초과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5000원짜리 액면가 주식이 100주가 있으면 자본금은 5000*100=50만원이 되고 이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이 만원이 된다면 (100000-5000)*100주가되어 자본잉여금은 5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익잉여금(Retained Earning)은 기업이 순이익을 창출하면 이익잉여금의 항목에 누적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타포괄손익(AOIC)은 상기 항목외의 자본에 포함되는 항목으로 예를 들어 타회사 주식의 증권평가이익이나 현금흐름 위험회피 평가손익, 토지의 평가 손익과 같은 항목이 포함되는 계정입니다.
분모인 자산은 B/S(재무상태표)에 나오는 부채와 자본의 합입니다.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부채인 타인자본과 자본인 자기자본으로 돈을 융자하여 자산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럼 인프라코어의 자기자본비율을 표로 확인해 보게습니다.

제조업의 기준은 20% 이상이며(10%이하는 절대금지, 유동자산이 많다면 15%이상), 마찬가지로 2013년 이전엔느 자기자본비율이 20%미만인다가 2013에 22%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자본비율이란 자산을 조달한 돈(부채+자본)가운데 상환할 의무가 없는 순자산(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이 비율이 크다는 것은 상환할 의무가 없는 순자산(자본)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용할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기자본비율이 50%이상으로 너무 높다면 이것도 문제가 됩니다. 설명을 하면 길어지게 되겠지만 간단히 애기하면 자기자본이 많다는 말이므로 이말은 주주들의 기대수익률은 채권(부채)을 갖고 있는 투자자보다 기대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이익을 더 크게 만들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가기 힘들어서 주식투자자는 자본이득(시세차익)을 얻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4) 단기유동성 > 1
마지막으로 살펴볼 지표인 단기유동성입니다. 먼저 이것은 "단기유동성=(현금및등가물+단기금융자산)/월매출"로 월매출은 연간매출액을 12로 나눈 값이며 급작스런 매출의 감소로 기업이 어느정도 버틸수 잇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기업이 어느정도 여유를 갖고 경영을 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며 만약 이 지표가 낮다면 기업은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게 되어 고객우선보다는 현금조달이 우선시 되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두산인프라코어를 살펴보면 2013년 기준 1.3으로 합격점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안정성지표 4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처음 회계를 접하시면 물론 어려운 내용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증권사 HTS에서는 차트와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상기의 것들을 간단하게 몇초만에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적발표 시즌인데, 투자한 기업에 안정성 지표를 한번 쯤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행여 안정성이 낮은 기업에 투자하고 계신다면 한번 투자를 다시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시간이 나면 수익성지표나 간단한 현금흐름표의 간단한 분석에 대해 기회가 있으면 추가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기 기준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기본적으로 제조업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럼 편안한 밤되세요.
저는 재무제표를 전문적으로 공부해보지 않는 투자자이며, 제가 가진 미약한 지식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쓰는것입니다. 또한 내용이 방대하여 두서없이 글을 적는 점을 이해부탁드립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야할지 고민이 많이 듭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재무제표를 간단히 비유하자면 운동선수의 기록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경기의 성적과 과거의 성적등을 고려해서
이번 대회의 우승후보를 좁혀서 맞힐 수 있듯이 과거의 활동들이 기록된 재무제표를 확인하여 기업의 방향성 및 관리능력 등을 단지 숫자가 적혀있는 재무제표만으로도 의미있는 데이타들을 추출하여 분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과거의 기록을 보지 않고도 이익을 거두면 좋겠지만 감으로만 투자할 기업을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무제표에서는 재무상태표(B/S), 현금흐름표(CF Statement), 포괄손익계산서(I/S)가 3가지 있구요, 나머지 한개는 자본변동표가 있습니다. 물론 자본변동표도 회사의 지분률에 대한 중요한 내용이 나올 수 있으나, 그 부분은 전문적으로 말슴드릴 내용이 없어서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본록으로 들어가서 기업을 투자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저에게 우선순위를 뽑는다면 첫번재는 안정성입니다. 제 아무리 성장성이 있어도 갑자기 망해버린다면 소중한 투자원금을 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재무제표 중 가장 먼저 보는 것을 꼽으라하면 당좌비율,유동비율,자기자본비율,단기유동성을 확인하여 내일 아침에 바로 망할수도 있는 기업이 아닌지를 확인합니다. 나의 소중한 투자자산이 자본잠식이나 상폐로 인해 휴지조각이 된다면 많이 우울하겠죠 -_- 안정성 지표의 4가지를 말씀드릴것인데 이건 반드시 확인하시고 투자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바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안정성 지표를 보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대로 유동비율(Current Ration), 당좌비율(Quick ration), 자기자본비율,단기유동성을 살펴 볼 것입니다.

1) 유동비율 > 120%
"유동비율 = 유동자산/유동부채"이며 여기서 유동이라는 말은 1년 이내로 단기간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과 부채를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100만원의 카드값(유동부채)이을 상환해야하는 데 카드값을 갚을 수 있는 돈(유동자산)이 없다면 근시일내에 신용불량자가 될 것입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동부채를 초과하는 유동자산이 없다면 그 회사는 유동부채를 상환하는 능력이 부족하게 되어 자금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최소한 이 비율이 100% 이상의 값을 가져야 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기본적으로 120% 이상의 비율을 추천드립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는 2011년에는 95%일 정도로 안정성이 악화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2013년 결산일에는 135%정도로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동비율은 합격점^^
2) 당좌비율 > 90%
안정성 지표중 다음 비율은 당좌비율(Quick Ratio)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당장(?) 유동부채에 대해 현금화할 수 있는 비율이라서 당좌비율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당좌비율=당좌자산/유동부채"이며 당좌자산에는 현금 및 등가물, 단기금융자산, A/R(매출채권: 기업은 보통 제품을 판매하면 바로 현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요. 매출을 하게 되면 3개월내외로 현금을 회수하게 되는 것이라서 거의 현금과 같이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돈으로 생각하는것입니다), BDE(bad debt expense : 대손충당금)의 합이 당좌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유동자산에서 좀 더 현금화가 되기 쉬운 유동자산을 추려낸 것입니다. 따라서 좀 더 현실적인 비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90%이상을 추천드립니다. 마찬가지로 두산인프라코어의 2013년 당좌비율은 78%로 다소 미흡하지만 전년대비 개선된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자기자본비율 > 20%
앞서 살펴본 두가지 지표는 단기 안정성 지표이며 이번에 살펴볼 것은 중기 안정성 지표인 자기자본비율입니다.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자산"입니다. 자기자본(Equity)는 크게 자본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으로 구성됩니다. 자본금(Capital Stock)은 액면가(Par)*주식총수입니다. 즉 최초 기업의 종자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본잉여금(APIC)은 주식의 액면가를 초과하는 금액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5000원짜리 액면가 주식이 100주가 있으면 자본금은 5000*100=50만원이 되고 이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이 만원이 된다면 (100000-5000)*100주가되어 자본잉여금은 5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익잉여금(Retained Earning)은 기업이 순이익을 창출하면 이익잉여금의 항목에 누적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기타포괄손익(AOIC)은 상기 항목외의 자본에 포함되는 항목으로 예를 들어 타회사 주식의 증권평가이익이나 현금흐름 위험회피 평가손익, 토지의 평가 손익과 같은 항목이 포함되는 계정입니다.
분모인 자산은 B/S(재무상태표)에 나오는 부채와 자본의 합입니다.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부채인 타인자본과 자본인 자기자본으로 돈을 융자하여 자산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럼 인프라코어의 자기자본비율을 표로 확인해 보게습니다.

제조업의 기준은 20% 이상이며(10%이하는 절대금지, 유동자산이 많다면 15%이상), 마찬가지로 2013년 이전엔느 자기자본비율이 20%미만인다가 2013에 22%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자본비율이란 자산을 조달한 돈(부채+자본)가운데 상환할 의무가 없는 순자산(자기자본)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이 비율이 크다는 것은 상환할 의무가 없는 순자산(자본)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용할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기자본비율이 50%이상으로 너무 높다면 이것도 문제가 됩니다. 설명을 하면 길어지게 되겠지만 간단히 애기하면 자기자본이 많다는 말이므로 이말은 주주들의 기대수익률은 채권(부채)을 갖고 있는 투자자보다 기대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이익을 더 크게 만들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가기 힘들어서 주식투자자는 자본이득(시세차익)을 얻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4) 단기유동성 > 1
마지막으로 살펴볼 지표인 단기유동성입니다. 먼저 이것은 "단기유동성=(현금및등가물+단기금융자산)/월매출"로 월매출은 연간매출액을 12로 나눈 값이며 급작스런 매출의 감소로 기업이 어느정도 버틸수 잇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기업이 어느정도 여유를 갖고 경영을 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며 만약 이 지표가 낮다면 기업은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게 되어 고객우선보다는 현금조달이 우선시 되는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두산인프라코어를 살펴보면 2013년 기준 1.3으로 합격점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 안정성지표 4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처음 회계를 접하시면 물론 어려운 내용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증권사 HTS에서는 차트와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상기의 것들을 간단하게 몇초만에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적발표 시즌인데, 투자한 기업에 안정성 지표를 한번 쯤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드리며 행여 안정성이 낮은 기업에 투자하고 계신다면 한번 투자를 다시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시간이 나면 수익성지표나 간단한 현금흐름표의 간단한 분석에 대해 기회가 있으면 추가로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상기 기준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기본적으로 제조업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럼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