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써보는 단상
1.
주가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질문은 2가지.
a. 주가가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
b. 주가가 가치에 비해 높은가 낮은가
2.
일반적으로 a에 집중하면 트레이더에 가깝고, b에 집중하면 투자자에 가깝다.
하지만 정확한 구분은 힘들고, 이 세상 누구도 오로지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차트만 본다고 하는 사람도 종목뉴스는 보고, 가치투자에 집중한다고 하는 사람도 누가 사고 파는지에 관심을 가지지 않기란 힘들다.
3.
a에 대해 알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크게 성공하고 크게 실패한다. 하지만 실패로 귀결되는 경우가 더 많다.(3-1)
크게 성공하면 당연히 다음 게임에 참가할 수는 있지만, 크게 실패해버리면 아예 게임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3-1.
왜그럴까? 이런 사람들은 자산증가 속도가 늘 마음에 안든다.
자신의 능력보다 자산의 증가속도가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레버리지를 써서 베팅을 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레버리지의 응징을 받게 된다. 성공 확률을 7:3으로 증가시킨다고 하더라도 풀 베팅 혹은 레버리지를 쓰면 한 번 실수로 망가지게 된다.
b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성공한다는 것이 아니다)
항상 팩트를 체킹함으로써 손실(실패)의 확율을 줄일 수 있다.
4.
손실을 회피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다고 은행이자율 수준 + 알파에 만족하는 투자자는 없다. 트레이더는 말할 것도 없다.
5.
밸류에이션을 잘 하면 손실을 회피할 수 있다. 하지만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6.
큰 수익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쉽게 말하면 남들과 다르게 보는 관점과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때 가능하다.
7.
하지만 아이디어가 큰 수익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부족이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하더라도 명확한 팩트를 체크하지 못하면 흔들린다. 흔들리면 손을 놓게 된다.
아이디어는 남의 눈을 빌릴 수 있어도 팩트 체크는 자신이 해야 한다.
그냥 이 정도로 줄입니다.
주가에 대해서 할 수 있는 질문은 2가지.
a. 주가가 오를 것인가 내릴 것인가
b. 주가가 가치에 비해 높은가 낮은가
2.
일반적으로 a에 집중하면 트레이더에 가깝고, b에 집중하면 투자자에 가깝다.
하지만 정확한 구분은 힘들고, 이 세상 누구도 오로지 하나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차트만 본다고 하는 사람도 종목뉴스는 보고, 가치투자에 집중한다고 하는 사람도 누가 사고 파는지에 관심을 가지지 않기란 힘들다.
3.
a에 대해 알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크게 성공하고 크게 실패한다. 하지만 실패로 귀결되는 경우가 더 많다.(3-1)
크게 성공하면 당연히 다음 게임에 참가할 수는 있지만, 크게 실패해버리면 아예 게임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3-1.
왜그럴까? 이런 사람들은 자산증가 속도가 늘 마음에 안든다.
자신의 능력보다 자산의 증가속도가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레버리지를 써서 베팅을 하게 된다.
장기적으로 레버리지의 응징을 받게 된다. 성공 확률을 7:3으로 증가시킨다고 하더라도 풀 베팅 혹은 레버리지를 쓰면 한 번 실수로 망가지게 된다.
b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성공한다는 것이 아니다)
항상 팩트를 체킹함으로써 손실(실패)의 확율을 줄일 수 있다.
4.
손실을 회피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다고 은행이자율 수준 + 알파에 만족하는 투자자는 없다. 트레이더는 말할 것도 없다.
5.
밸류에이션을 잘 하면 손실을 회피할 수 있다. 하지만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6.
큰 수익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쉽게 말하면 남들과 다르게 보는 관점과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때 가능하다.
7.
하지만 아이디어가 큰 수익이 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부족이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하더라도 명확한 팩트를 체크하지 못하면 흔들린다. 흔들리면 손을 놓게 된다.
아이디어는 남의 눈을 빌릴 수 있어도 팩트 체크는 자신이 해야 한다.
그냥 이 정도로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