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매시 나타나는 현상

주식 투매시 나타나는 현상

G 3 1380 0 0
투매하면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게 뭐가 있을까요? 

저는 일단 -10% 이런식으로 장대음봉이나 갭하락 하는게 떠오르네요. 

그리고 그런날은 보통 거래량이 엄청나게 나옵니다. 너도 나도 던지고 아수라장이 되지요.

이런 현상들은 지금까지 많은 책들에도 나오고 직접 경험하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네요...

보통 투매하면 개미를 많이 떠올리실텐데요. (저도 개미지만 자꾸 개미개미 해서 죄송합니다^^;)

사실 투매과정에서 개미의 투매는 크게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진짜 바닥가격에 도달하고 

미친듯한 거래량이 터지지 않는이상...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투매현상은 기관/외국인 의 투매입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면...

뭔가 굉장히 상징적인 가격대에서 많은 양이 순식간에 나옵니다. 그리고 장끝나고 

주체별 매매동향에도 나오고요. 기관이나 외국인들은 회사의 매매룰이 있기때문에 팔기 싫어도

팔게 되는 것이지요.

기관/외국인 투매가 나온다는 것은 진짜 막장 상황까지 갔다는 겁니다 ㅎㅎ 

이런 프로페셔널들도 못버틸정도로...그만큼 안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기관/외국인 투매가 나오면 그다음부터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매가 꼭 한번에 나오는 건 아닙니다. 지하실을 계속 파내려가면서 꾸준하게 

손이 바뀌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손이 바뀔만큼 바뀌고 장대양봉이 

터지면서 큰 거래량이 나오는 추세전환 신호가 나오고 나서야 

"아 저게 투매구간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이처럼 투매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투매를 구분하고 바닥을 쉽게 잡는 방법은 

제가 저번에도 대충 설명드렸다시피 특정 가격대를 주목하는 겁니다.

보통 반등은 1/2토막 1/3토막 1/4토막 이런데서 잘 나옵니다. 물론 역사적 최고점 기준입니다.

이걸 퍼센트로 바꾸면 더 쉽게 알수 있습니다. 1/4토막은 25% 인 지점, 

1/5토막은 20%인 지점, 1/6토막은 16%인 지점...등등...

현재 가격을 역사적 최고가로 나누면 몇프로인지가 나오므로 그것과 가까운 지점이 

다가오면 관심있게 살펴보면 됩니다. 그럼 투매라든가...특정한 주체의 움직임 등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부터는 이런 바닥을 찾는 과정을 제가 12월쯤에 거래했던 종목들을 직접 

보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rkkinvest 주식강좌 게시판

3 Comments
G 내가호갱이었다 … 2017.05.28 21:04  
설명 오지게 어렵게하세
G nagangdo … 2017.05.29 08:43  
ㅋㅋㅋ 까칠하시네요
G 넴닉 … 2017.05.31 01:28  
설며믄 쉬운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