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9 '바이오톡스텍' 다시보기
안녕하세요
스테디스탁입니다.
몇일 전, '바이오톡스텍 공부거리'라는 제목으로 글을 하나 올렸었습니다.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올린 종목 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 1. 글을 혹여나 잘못 써서 투자자들의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실제로, 아주 예전에 어떤 종목이 하한가 갔으면 좋겠다 라는 글을 썼다가 이리저리 물려뜯겨서 뽐뿌를 그만둔적이 있죠..
종목이 단순하게 오르면 좋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떨어져야 더 크게 오르는 종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크게
가기 위해서는 하한가를 가야한다 (예전 상 하한가 폭 15%였을 때,) 라고 썼었는데.. 아무튼.. 그 글은 아주 나중에 지웠습니다.
2. 1번과 이어지는 건데, 뽐뿌는 바로 글이 지워지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 잘못썼다가는 몇개월동안 그 글은 지울 수도
없기에 오랫동안 뭔가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남는 것 같습니다.
3. 예전에 제가 주식초짜였을 때, 뭔가 있어보인다는 종목분석글들을 보며 투자를 했다가 말아 먹은 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4. 제 실력이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고수분들이 눈팅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에도 올렸던 이유는, 기술적 분석을 하시는분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나와 기본적 분석하시는 분들께
기술적 분석이 무조건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던 것 하나 이렇게 두개의 이유에서 입니다.
종종 '기술적분석이 맞다.' '기본적 분석이 맞다.' 와 같은 글이나 댓글들을 보게되는데,
저는 '둘다 맞다' 라는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 분석이 들어 맞는 종목도 있고 안들어 맞는 종목이 있죠.
마찬가지로 기술적 분석도 들어 맞는 종목이 있고 안들어 맞는 종목이 있죠.
'맞다' 라는 말을 쓸 수 있는 조건은, '내 스킬을 어떠한 종목에다가 집어넣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일 때, '맞다'라는 말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식할 때, '맞다' , '이건 오른다', '이건 내린다' 라는 확정적인 말보다 '확률적으로 이 종목은 이건 이런이런
이유에서 오를 확률이 높다.'와 같이 약간 애매~하게 말을 합니다. 주식시장에 100%가 없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다들 아시겠지만..
그래서 저는 주위 친한 친구들에게조차도 종목추천을 할 때도 위에 쓴 글처럼 말을 합니다.
먼가 글이 장황해 지는데.. 요약하면, 기술적분석이든 기본적분석이든 둘중에 어떤게 맞다라고 말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너 한번 종목 올렸는데 그거 운좋게 올랐다고 누굴 가르치려 드냐?라고 생각하신다면.. 제가 할말이 없습니다..ㅠㅠ
그냥 경.험.상 저의 의견이고, 어떤 것인든 열심히! 공부하면 다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기술적 분석을 하고 싶은 주식 갓 입문하신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Q. 어떠한 책이 가장 좋나요.
A. HTS가 제일 좋은 책입니다. 직접 확인하고 미래도 예측하며 시간이 지나면 예측이 틀렸는지 맞는지도 보여주는.. 아주 좋은 책이죠.
진짜 고수가 자기의 비밀무기를 책으로 과연 낼까요..?라는 생각을 해보세요.. 혹시나 내가 주식고수라면 책을 낼까? 책을 내게 되면
그 비밀무기는 일반적인 투자자들의 일반무기가 될 것이고, 그 무기를 아는 세력들은 그 무기를 무력화할텐데요...
의심과 의문점을 가지고 공부를 하게되면 무언가가 보이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대단한 실력 가지지도 않았는데 주제넘게 이런 글을 쓴 것 같네요.
종목분석을 올릴지는 잘 모르겠지만,, 매매하는 종목들은 매매일지를 작성해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올렸던 매매일지 얼마 안되지만, 공부하시는데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립니다.
글 주변이 없어서 쓰고나서도 뭔내용을 썻는지 모르겠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