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우선은 저도 오늘 -15프로 가량 손절을 하고 당분간은 주식에서 좀 멀어질 생각으로 투자금을 전부 현금화 했음을 알리며...

이게 개인투자자 여러분들께 소소하게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전 7월까지 쭈욱 수익을 보고 있는 개인투자자입니다.)

짧게 저의 주식 이야기를 먼저... (보기 싫으시면 아래로 내리시면 됩니다^^;)

주식을 시작한지 만2년이 지나 3년차에 들어섰네요.(전업매매 기준)

뭐 어떤분들은 고작 2년? 3년? 이라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주식좀 한다는분들 만나서 노하우도 듣고 좋은 인연이 있어 주식 매매에 일찍 눈이 튼 케이스 입니다.

2017년 7월경 사업을 정리하면서 남은 자본금과 그 이상의 대출금만 가지고 백수가 됩니다.

남은 자본금으로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나...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기존에 주식으로 돈을 조금씩 벌고 있었어서 주식으로 살아남아 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지요.

나름 주식좀 한다는 사람들 부띠끄 사람들 만나면서 술도 사고 밥도사면서 어깨넘어로 조금씩 듣습니다.

그러다가 나름 잘 풀려서 나름대로의 매매를 연습하게 되죠.

1년동안 매매연습을 하면서 2천만원정도 손해를 본것 같네요.

무슨 연습하는데 시드를 그렇게 쓰냐? 라고 할 수 있지만 이또한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말부터 약 월 30%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투자자가 되었죠.

그렇게 오늘까지. 지난달까지도 30%가량의 수익이 났네요.

그동안 투자하면서 느낀 요따위 안타까운 장에서의 개인투자자의 대응방법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써봅니다.

현 시장에서의 개인투자자 매매요령====>

0. 돈의 흐름을 읽어야 매매도 가능합니다. 돈의 흐름을 볼 줄 모른다면 그것부터 연습하셔야 매매가 가능합니다.

  즉, 지금 시장에서 돈이 흐르지 않는 종목은 계속 하방으로 흐를 확률이 높으므로 관종에서 삭제하심을 추천합니다.

1. 장이 어려울 수록 매매가능한 종목의 갯수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반대로 종목을 걸러내기도 쉬워지지요.

  전업투자자들도 이런장에서는 오 이종목이다!! 하지 않는이상 매매하지않습니다. 지키는게 또다른 버는 방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