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별 투자 성과

 

 

2. 누적 투자 

 

 

 

펀드(비즈)는 4월에 4.87%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시장(KOSPI)의 수익률인 3.04% 에 비해 다소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4월에는 월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종목이 단 한종목도 없을 정도로 장 자체가 괜찮았고, 대부분의 배당금이 4월에 들어온 것이 계좌에 반영되었습니다. 

 

3. 보유 종목

(1) Active Group

 

신규매수: 없음

투자제외: 없음

 

4월에는 종목 교체 뿐만 아니라 종목 비중의 리밸런싱 조차도 없었습니다. 원래는 4월에 들어온 배당금으로 재투자를 하여야 했는데 4월 말일에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주식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었습니다. 2월에 매도하고 3월에 다시 크게 하락하여 재매수했던 NICE평가정보가 4월에는 또다시 11.06%나 상승했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또다시 NICE평가정보를 매도하고 한솔케미칼을 재매수해야 할수도 있었지만, 한솔케미칼도 4월에는 괜찮게 상승하여, 아직은 NICE평가정보가 여전히 한솔케미칼보다 제 기준에서는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4. 투자마감 소회

 

기본적으로는 저평가된 종목을 매수해놓고 오를때까지 기다리면서 출렁이는 파도에 몸을 맡기는게 저의 기본적인 투자 방침이지만 매년 두가지만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미션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계좌가 연간 두지릿수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연간 수익률이 코스피 수익률을 이기는 것입니다. 소박한 목표인데도 불구하고 2021년에 딱 한 번 이 듀얼 미션을 모두 달성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지금이 12월 말일이라면 일단은 올해는 벌써 두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셈입니다. 물론 앞으로 8달이 더 남았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계좌 수익률이 처음 3년에는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지만 최근 5년동안은 그래도 나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이상한 뻘짓만 하지 않으면 평생 계좌를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이상한 뻘짓을 처음 3년동안은 많이 했었던 것이고, 그 이후로는 거의 안해서 불필요한 손실을 키우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리고 그 이상한 뻘짓을 안하고 만든 원동력은 매달 투자보고서를 공개 게시판에 올림으로써 남들에게 보여주기 부끄러운 매매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서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투자보고서를 읽는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도, 달리는 댓글이 단 하나도 없더라도, 몇십년뒤에도 계속해서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계속해서 올리다 보면 0의 갯수가 하나 더 늘어나고, 그 다음에 또 하나 늘어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