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손실이 될 뻔 했던 1월 마무리합니다.
이번달 국장은 저에게는 진짜 역대급으로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1월 초 중순 계속되는 하락에 이쯤되면 반등을 주겠지 하는 마음으로 코스피 선물 350 부근에서 매수를 들어갔다가 뒤지게 얻어터지고 손절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원칙대로 손절이 안나갔으면 저는 아마 330을 깰때 로스컷이 났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몇 거래일 뒤 335 부근에서도 역시나 매수를 했다가 선물 지수가 330을 깰때 언더 슈팅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미 큰 손실이 발생했던터라 마음 고생을 많이했습니다.
현재의 글로벌 증시 흐름처럼 국장은 350 전후, 많이 빠져야 340 정도에서의 박스권을 예상했었는데 이렇게 무자비 하게 빼버릴 줄은 몰랐습니다.
다행히 운이 좋게도 월말 거래가 잘 풀려서 수익으로 1월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나스닥 선물 기준 미장은 오버슈팅이 한번더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있어서 국장은 2월 옵션 만기 전까지 345 라인을 터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국장이 외국인들 파생 놀이터여도 그래도 2월 옵션 만기가 지나면 국장은 박스권 상단으로 가지 않겠나 싶긴합니다.
다이나믹 했던 이번달도 다들 고생 많으셨고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