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에이치엘비 주주생활
에이치엘비가 희노애락을 다 경험하게 하네요.
19년 6월 27일 대폭락을 시작으로 에이치엘비에 입성했습니다.
폭락 후 잡고나서 반토박이 더 났으니깐 중간쯤에 잡았을 겁니다.
대략 6~7만원쯤. 그게 몇달만에 20만원이 넘어섰고,
함박웃음과 팔까 말까하다가 보유하자해서. 15만원으로 떨어지더니 13만원에 팔았습니다.
나름 한번의 반토막과 다시 2배이상의 수익실현(약 2천만원)을 했죠.
이제 다시 에이치엘비 안쳐다봐야지 했는데,
1년 뒤 와이프가 고백합니다.
삼성증권 고지서가 날라왔는데 에이치엘비 3천만원 -58%...
15만원될 때 자기의 전재산을 몰빵했다고.
그리곤 지금 7만원....
어쩔 수 없이 2천만원 물을 타줬습니다.
그리곤 3달뒤 급등.
수익권으로 돌아서고!!!!
기뻐라하는데
그뒤 무시무시하게 급락. 계속된 급락
그리곤 최근,
하지도 않은 임상3상 성공 허위 공시논란
그리곤 5.8만원까지 하락.
기다려보자 해서 기다리다가 다시 18% 상승 반등.
이 때 물타서 총 투자금액 1억만듬
어제 부로 -40%
어제 공시 올라옴. 마누라 500억 가량 주식 팔았다고
오늘 좌절
계좌 무서워서 못열어봄.
갑자기 1:1 무증한다함
개 신남.
하지만 20%에서부터 시작해서 8%로 종료
현재 -3000만원
관심없으시겠지만
그냥 그렇다고요.
집에거 가까운 한강이 어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