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및 작년 결산 마지막편

12월 및 작년 결산 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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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편이니 최대한 간단히 써보겠습니다.

 

작년 11월까지 -4000천만원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집 계약을 해야되서 돈을 조금 뺏었고, 12월초에 제 주식계좌에는 2200만원 가량 남았던 것 같아요.

 

 

후회가 되었고 반성을 했습니다. 그리고  계좌가 1500이 되면 주식을 영영 접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실패하면 평생 주식을 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작년 3월 시작할때는 수익금 목표가 수억이였는데 현재는 '손실만 보지말자'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수익률 목표 0%이죠ㅠ

 

 

그렇다고 주는 걸 안먹는다는 건 아니고 제 그릇만큼 먹고 손실도 제 그릇만큼 내기로 했습니다. 작년 한해는 전문가들 꽁무니만 쫓아다녔는데 12월부터는 제 생각대로 매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파닥파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먼저 계좌를 장투와 스윙 계좌로 나누고 각각의 매매기법을 비교해보고 더 나은쪽으로 비중을 늘려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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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12월 결산입니다. 지금과 같은 급등장에 "에게 저것밖에 수익이 안났어?" 하시겠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손실이 안났으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매매하는데 조금 심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덜 파닥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언제 장이 안좋아져서 손실이 날 수 있겠지만 종목을 믿고 가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도 한달에 한번씩 결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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