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매도후기
공모가 3,200
매도가 5,990
수량 337
이익금 940,230
침착맨이 이렇게 말했죠 .
경기도 사는 사람들은 서울사람들과 사당에서 만나고 싶지만
서울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사당역에서 만나주지 않는다고.
요새 공모주판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정도쯤 되는것 같습니다.
' 쉽게 사당역(따상 혹은 시초가 더블) 에서 만나주지는 않을거야 '
제주맥주는 공모단가가 작아서 시초가 더블을 내심 기대했는데
시초가 4780 원으로 시작하더군요.
금액이 애매했습니다.
시초가 매수로 트레이딩을 하기는 조금 비싼 금액이고
팔기에는 조금 아쉬운 금액이구요.
상한가 계산해보니 6200원 정도 나왔고
장 초반 경 5000원 매도벽 가뿐하게 넘는 것을 보고
아 이번 전략도 마디가격매도로 가야겠다 ! 하고 결정했습니다.
마디가격이란 천원대에서는 6000원 7000원 이런 가격이고
만원대에서는 10000원 20000원 이런 가격입니다. 뒷자리가 전부 0으로 끝나는 가격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그래서 이전과 같이 5990 ( 6000매도벽에 걸릴것을 대비하여) 매도를 걸어놓았고
상한가에 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계획대로 매도되어 다행입니다.
종목청약 할거냐고 물어보시는 쪽지가 자주 오는데
저는 이전글에 적어놓은 기준에 따라 청약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공모주투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