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50%는 스윙~길게는 장투, 또는 가치투자위주로 코스피 상위종목으로만 운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30%는 5%씩 단기트레이딩으로 운영하고, 
20%는 공매도풀린이후부터 손절 외에 추매용으로 꼭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 SDN이라는 종목을 3%정도채웠을때 겪은 사례입니다. 
(무조건 분할매수 분할매도합니다)

SDN 담은 근거는
일단, 태양광 관련 친환경 정책관련 종목이고, 
당시 두산중공업의 원전관련 상승이후 외인 기관 차익실현, 강하게 하락
그 영향으로 친환경정책 관련도 하락하던 종목들중 
외인 순매도 소폭 발생해서 담았습니다. 
3% 정도 수익중 다음날 갑자기 장열리자마자 1차 vi 걸려서 당황

중요한건,  아무리 검색하고 찾아도 원인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익절은 하든 홀딩을 하든 파악을 해야하는데 이미 +23%를 찍고 바로 상칠기세였습니다. 

27%도 한번 터치하는순간 정치주까지는 파악완료 

이상태에서 어떻게 하실까요?  무조건 상친다고 홀딩 하겠죠? 

2연상 3연상도 가능하니까요 

좀 지난후 원인을 찾아냅니다. 이낙연 관련주인줄알고 홀딩하려했는데 

유승민관련주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정치인이었습니다.
바로 분할매도 들어가고 딱 제가 판 가격이 고점이더라구요 

분할했기때문에 평균 23%정도 익절로 완료한 종목입니다. 

이 사례에서 느낀 재미있는점은 

1. 유승민 싫어하는 매매법이 통했다. 

2. 진짜 개미는 일반적인 경로로는 떡상하는 이유, 떡락하는이유를 절대 절대 미리 알 수 없다 

이상 개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