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5천만원 넘겼네요..
마이너스 천만원부터 이천만원까지 기억나는데 그다음부터는 .. 너무 빨라서 기억도 안나네요..
하루에도 사오백씩 깨지니..
투자원금 2억8천정도 되는것 같구요.
kodex200이 1억4천, 삼전이 5천.. 네이버 천.
나머지 종목도 30개는 될거같지만...
그래도 버틸거라 생각했던 종목이 한 두달사이에 정말 믿을 수 없을정도로 나락을 가버리니.. 황당하네요.
집도 못사고 모아뒀던 돈들인데..
이제 여유자금도 얼마 안남았고, 걱정입니다.
거지같은 회사 열심히 일해도 생활하고 나면 삼천 모을까 말까 싶은데...
손실액이 너무 크니 믿기지도 않고..
주식으로 벼락거지신세좀 만회해보려다가.. 욕심이 화를 불렀네요.
현금들고 있다가 거지된다고 생각했는데, 주식하다가 더 망하게 생겼네요. 허탈하네요..
지금부터 오른다고 해도 손실을 얼마까지 줄일수 있을까...
답이 안나오네요.. 도저히 다시 원래 금액까지는 갈수 있어보이지가 않아요.. 금리는 올라가고 경기는 침체확률 오십프로라는데
주식이 올라오는데 몇년이 걸릴지. 그사이에 개별주식들중에는 파산하는 기업도 생길거고, 유상증자는 아주 흔한일이겠지.
그러다보면 집살수 있는 시기가 와도 가진돈이 없어서 또 못사는건 아닌지.
별의 별 생각이 다들면서 일이 손에 안잡히는 하루였네요..
부디 모두가 안좋은 뉴스를 말할때, 다시 반등하는 날들이 오기를.